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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참여경선제도는 정당민주주의의 대체재일 뿐입니다
게시물ID : sisa_6153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티앤제이
추천 : 4/4
조회수 : 378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5/10/06 20:5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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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저는 제1야당의 국민참여경선에 대해 부정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
지난 2007년 민주당의 대선후보 경선때도 모후보의 박스떼기에 맞서서
우린 폰떼기로 뽄때를 보여줘야 한다며 독려를 했고..
그 이후 제1야당의 경선이 치뤄질때 마다 국민참여가 얼마나 되는가가 관심사 였습니다..
여러분도 그러지 않았나요?
 
왜그랬을까요....
한마디로 그잘난 제1야당의 당원 또는 당원제도를 신뢰할 수가 없었지요..
당심따로 민심따로.. 박스떼기, 종이당원 등등...
 
이런 가운데 당심에 의해 왜곡되지 않는 후보를 내세울수 있는 국민참여는
무엇보다 절실하게 느꼈기 때문입니다..
 
어제 월요일 노.유.진의 정치카페에서 유시민작가가 여당과 야당의 안심번호니
오픈프라이머리니하는 모습들을 두고 정당의 당원중심제와 배치되는것 아니냐~ ..
라고 한말을 두고...경직됐다, 국민공천제를 부정하는거냐~ 등의 비판들이 있는데..
저는 전혀 그런생각이 안듭니다
유작가가 말한 부분은 민주적인 정당제도가 정착되어있는 정당에서 해당 정당이
국민의 신뢰를 받고 있다면 그런 국민경선이 필요가 없다는 얘기인데..
그보다 국민경선을 부정한다는 논조로 해석되는 것에 대해선 우려 합니다..
 
까놓고 얘기해 봅시다..국민경선 왜해야 하나요?
정당의 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져 있고, 민주적인 절차가 구비되어 있다면
굳이 국민공천을 할 필요가 없는겁니다
물론 관심을 끌고 이벤트 성으로 어쩌다가 할수도 있겠지요..
국민공천을 한다는것은 한마디로 해당 정당이 그 정당의 시스템이 국민으로 부터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반증입니다..
아닌가요?
 
어떤이는 사천, 낙점, 국민참여 등이 공천의 원칙이라는 말도 하는데 이..무슨..
그중 사천, 낙점등은 원칙이 전혀 아니라 반칙의 관행이었습니다..
 
그렇게 국민공천이 대세면 당은 왜 존재하고, 당원은 무슨 필요가 있겠습니까..
그저 지도부 몇명과 선거때 마다 후보를 국민한테 물어보면 되는 것이지..
 
여당이든 야당이든 정당운영 상태가 신뢰받지 못하고 민주적 장치가 미흡한 상황에서
생겨나게 된것이 국민공천 제도입니다
그 부분을 간과하고 마치 국민공천이 정당운영의 가장 민주적인 방법인것 처럼
생각 해선 안될일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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