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엘지팬임을 밝혀둡니다. 지극히 개인적 의견이지만 중립적으로 보려고했구요.  

1. 해설에서도 나왔다시피 의도성 사구(빈볼)는 아니었습니다.
2. 하지만 김강민이 맞은 부위가 부상이었는데 약 일주일전쯤 복귀콜업이 됐더군요. 예민했을거라 생각합니다. 
3. 김강민이 1루로가면서 뭐뭐(왜왜였나)할때 류캡이 모자에 손만올렸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때 그정도만 했으면 벤클이 일어났을까하는 생각도 들고요. 
4. 하지만 그 뒤에 김강민 선수의 선빵 주먹질은 좀 과했다고 생각듭니다.  

두팀간, 그리고 두 선수간에 팽팽하고 미묘한 신경전의 파장이 좀 커졌다고 느껴지네요. 

 결론은 내일 두 주장이 해프닝이었다고 악수하면서 기사나 나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