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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11014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골목샛길★
추천 : 12
조회수 : 57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8/08/29 00:28:45
2009년 8월 4~5일의 쌍용자동차 파업 폭력진압은 이명박 청와대의 승인에 의한 것으로 경찰청 인권침해사건 진상조사위원회가 발표
수백명의 해고된 노조원, 수십명의 체포, 여전히 복직하지 못한 해고자 119명
하지만 무엇보다 지난 9년간 해고자와 그 가족들 30명이 폭력진압과 해고의 영향으로 사망
당시 정당한 노동쟁의라며 관여하기를 꺼려하던 강희락 경찰청장을 바이패스하고 경기도경찰청장 조현오는 청와대와 직접 접촉, 승인을 받아냄. 이후 조현오는 경찰청장으로 승진.
경찰청이 사용을 금지한 테이저건, 다목적 발사기를 사용함은 물론이고 헬기를 띄워 2급 발암물질이 주성분인 최루액이 섞인 물 20만 리터를 노조원들에게 살포하는등 폭력진압
여론 조작을 위해 경찰은 댓글팀도 운용
노사자율로 해결해야할 개별사업장의 노동쟁의를 공권력이 테러범들 때려잡듯 진압한 것
공소시효가 지나 형사처벌이 불가능하다고는 하지만 당사자들에게 너무나 큰 상처를 입힌 사건이므로 철저히 진상을 밝혀내고 경찰의 진심어린 사과와 재발방지책 마련도 필요
진짜 지난 9년간 무슨 일들이 벌어졌던 걸까요.
헌법이 보장한 기본권리를 행사할 뿐인데 창조컨설팅 같은 돈 받고 대신 자기 손에 피 묻히는 망나니들에게 당하고 그걸로도 모자라면 공권력이 막타 쳐버리고 언론들은 물타기로 쉴드 쳐주고.. 쌓여있는 적폐가 끝이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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