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에 제가 끄적거린 소설을 가지고 장난감으로 주요 장면들을 연출해보자고 사람들을 모은 적이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나온 첫 결과물입니다. ^^;; 소설의 내용은 찍어놓은 사진에 맞게 내용을 수정했습니다.
첨엔 3~4번의 만남으로 이 작업이 끝낼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해보니 그렇지는 않더군요. 첫 모임부터 약 3달 쯤 걸렸고 실제 모임은 최소 일주일에 한번씩이니 12번 이상 이뤄진 것 같습니다. 작업이 좀 미진해서 일주일에 두번 세번 모인적도 있거든요. ㅜㅜ 뭐 이런거 하다보면 시간이 한없이 늘어질 것이라고 예상은 했지만요.
그래도 나름 완성품(?)이 나와서 게시해 봅니다. ^^
혹시 좋은 의견 있으면 댓글 달아주세요. 다음에 만들 것에 반영토록 해보겠습니다. 제 3자의 의견이 많이 필요한 시점이기도 해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