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집앞에서 기다리는데
자주 보이는 길냥이 한마리가 쓰레기봉지를 뜯고 있길래
야옹~ 하니깐
흠칫 하더니 절 지그시 쳐다보는거에용
그래서 어? 애옹~ 하니까 갑자기 꼬리 치켜들고
저한테 성큼성큼..
아.. 씹덕사..
와서는 경계심도 없이 내 말에 맞춰서 계속 야옹거리는데.. 사람들이 왜 죽는지 알겠더라구요
길가는 사람들은 신기하다는듯 쳐다보는데
갑자기 머리는 제 손에 들이대더니
'닝겐 만져보아라' 하는 눈빛으로 간택..
작성자는 주겄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