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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28살인데 아직 동정이다.
게시물ID : bestofbest_110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무아래그늘
추천 : 228
조회수 : 16873회
댓글수 : 94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06/04/17 23:07:58
원본글 작성시간 : 2006/04/17 15:25:33
제목처럼 난 아직 동정이다. 요즘 오유게시판에 남자가 25년동안 동정이면 마술 쓴다는 우스게 소리가 있던데 ㅡ.ㅡ 난 왜 마법을 부릴수 없는지........ 어떤 여성이 처녀성을 탐하는 남자들에 대해 쓴글을 보면서... 모든 남자들이 그렇지는 않다고 말씀 드리고 싶다.. 유유상종인지는 몰라도 내 주위 친구들중에는 아직 동정인 친구들이 많다 내가 봐도 순진하고 착한 친구들이다......... 너무 순진한게 탈일까? 고등학교때까지는 얌전해서 여자친구 없었고.. 공대를 가면서 여자와의 인연이 영~~~ 멀어진 친구들이 좀 있다. 남자들이 다 늑대라고는 하지만 아직 동정인 사람도 많다는 것이다. 사실 이런 이야기를 하면 내 친구들은 바보라고 이야기 한다. 그렇다고 내가 어디가 부족하다고는 생각지 않는다. 물론 여자친구가 있었던적이 있었고........ 기회라면 기회도 있었다.. 사실 욕정을 참는다는것........ 입술 깨물면서 참아야 했다. 사실 순결이라는 점은 남자나 여자나 지키기 어려운건 어쩔수 없다고 생각한다. 사랑하니까...... 물론 그 당시는 사랑하니까 관계를 가졌겠지만.... 결국 그것이 과거가 되버리면 결국 그것때문에 짐으로 가져가야 할것이 아니겠는가 순결에 대해서는 남자도 지킬건 지켜야 한다고 생각된다. 최소한 그것이 남자의 도리가 아닐까요? 그것이 당연한데........ 다만 그것을 지키지 않고 있을 뿐이라 생각된다. 그리고 남자들이 여자의 순결을 크게 생각하면서 정작 자신은 그렇지 못한경우도 있지만 어찌 보면 순결보다 사랑이 더 우선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내 친구들이 그런 이야기를 했다. 아끼고 아끼면 무슨 소용이냐고..... 그러다 남이 데려가면 니 손해가 아니냐고....... 어찌 여자의 순결을 가지는 것이 내 이득이고 못 가지는것이 내 손해이겠는가...... 정말 나를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가져야 그것이 성공 아닌가? 그렇다고 난 동정이니가 동정인 여자를 만나야 된다고 생각 하지는 않는다. 예전 여자친구가 나와 헤어진후에 다른 남자를 만난후에 다시 돌아오겠다고 한적이 있다. 물론 그 남자와 자고난 후에 일이지만.......... 그때의 남자의 심정이라.............. 솔직히 말하면........ 전화하면서 15초간 고민했다.......... 어떻게 이야기 해야 할까... 그리고 난 어떤가.............. 그런데 결론이 나오더라.............. 중요한건 사람이지.... 순결이야 그 기준이 단지 남자와 잔거라면 차라리 잊겠다고 물론 만나면서 그 부분이 없는것은 될수 없겠지만...... 내가 그사람을 정말 좋아하는데 만약 다른 과거가 있더라도 아직 살아갈 날이 많은데 단지 순결때문에 헤어지고 싶지는 않았다........... 물론 결과적으로 그녀는 돌아오지는 않았다......... 내가 결국 나중에 결혼을 해서 내 아내가 과거가 있을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사람이 한때의 실수라면 이해해야 하는것이 옳은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중요한건 사람이니까. 다만 그렇다고 해서 문제를 만들 필요는 없다고 생각된다. 남자들이라는 동물은 본능에 충실한 동물이라........ 한순간에 변할수 있으니까.. 여자들이 가능한 위험한 자리는 안만드는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가장 중요한건 술먹은 남자의 말은 믿지 않는게 좋다. 그래서 난 술을 먹지 않는다 혹......... 실수 할까봐 그냥 요즘 순결에 대해서 여러가지 이야기가 나와서.................... 이야기해 봅니다. 제 결론은 이렇습니다. 순결은 중요합니다. 그것은 여자만이 아니라 여자를 지켜야 하는 남자에게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그것은 서로를 위해 혼전 순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혹 그렇지 않더라도 순결보다 더 중요한것은 사람이고...... 사랑이 아니겠습니까? 성경에도 사랑이 제일이라고 하는데......... 모든 허물을 덮을수 있는 사랑이 있다면...... 좋겠네요 ^^ 좀 귀에 거슬리는 말이 있더라도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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