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회식하고 차를 옆동에 두고와서
아침에 택시타고 옆동으로 이동하는중에
택시기사분께 전화가 오더라구요
따님인거 같았습니다.
따님 : 아빠 어디셔요?
기사님 : 지금 너네 학교 앞 지나가고 있어.
따님 : 진짜?
기사님 : 손님태우고 oo동에서 oo동 가는길이야. oo인 학교가고있어?
따님 : 아~ 저는 샛길(골목길)로 가고 있어요. 아빠는 큰길로 가고 계시겠네요?
기사님 : 응 그지~
따님 : 오늘도 안전운전 하시구요 화이팅~
기사님 : 응 oo이도 화이팅~
저도 나중에 결혼이라는게 가능하다면 자식과 저런 관계가 되고싶다고 생각합니다 '-'...
가능하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