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하고 복학 전 쉬어간다는 마음으로 홀서빙 알바를 구하게 됐습니다...
임금은 최저임금... 근데 근무시간 내내 서있는 시간이 없을정도로 열심히 움직이면서 일하고 있습니다...
일한지는 이제 1주일정도 됐는데요... 문득 의문점이 많이 들어서 글 남겨봅니다...
가게 사장은 가게에 자주 나오는 편이 아니고 대부분 매니져가 관리를 도맡아합니다.
근데 아직까지 페이에 대해서 딱히 언급을 안해주더라구요...
월급이 들어갈 제 통장번호라던가 뭐 그런 것들요...
밥시간은 30분 업무시간에서 뺀다고 하는데 밥먹을 시간은 주지도 않고...
새벽에 일끝나고 들어오면 아무것도 못먹고 그냥 배고파하다가 잠들고...
원래 한국 서비스직 종사자들 대우는 이런가요... 아님 그냥 알바라서 그런건가요...
몸이 좀 힘들더라도 열정을 가지고 일하고싶은데
자꾸 회의감을 들게만드는 가게네요...
다른 곳도 다 그런거면 모르겠는데... 그만두는 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