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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살맛난다.........
게시물ID : humorstory_1929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화장발』
추천 : 14
조회수 : 728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0/07/28 00:00:45
46만원 있는 지갑 잃어버렸는데......

택시에서 잃어버렸는줄알고

신고하고 뭐하고 진짜 눈앞이 깜깜하고..

당장 뭐부터 해야되나.... 일을해도.. 이일이 내일인지.. 남의 일인지..이일을 꼭해야되는지..

얼빵까고있는데..

길에서 지갑주우신분이..

수표에 적혀 있는 은행에 저나해서...

지갑 가지고있으니.. 이리로 오라고.....

돈은 포기하고있었는데....

현찰까지..

고스란히 품에 안겨주셨어요....

게다가...... 더 많이 걱정해주셨어요...

뭐... 이런 분이 계시나 싶어요.. 복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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