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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거나 꾸리꾸리한 날 듣기 좋은 노래 :당신의 취향이 나와 같다면 치얼
게시물ID : music_1101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통닭킬러
추천 : 3
조회수 : 63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5/14 21:11:48

정재욱 - 잘가요

고백했을때 이미 다른분에게 마음이 있다는 말을 들은 후 마음을 떨쳐내보려고 들어봤던 노랜데
가사 때문에 오히려 떨쳐내기 힘들었었던 곡



박상민 - 멀어져간 사람아

그래서 이 노래를 들었는데
가사는 안맞았지만 전체적인 노래 분위기가 아련하게 만들어주는데 한몫한 것 같아서 도움 좀 되었던 곡




정경화 - 나에게로의 초대
여성들의 허스키하거나 청명한 목소리로 쫙쫙 올라가는 고음 들으면 반할 것 같음ㅠㅠ





주주클럽 - 나는 나

일명 떼떼쏭
당시 특유의 창법이 꽤나 유니크 했던걸로 기억 15년도 더 넘게 지난 지금도 기억나는거 보면.....







윤종신 - 오래전 그날

실제 들어보기 전까지는 그저 "교복을 벗곸ㅋㅋㅋㅋㅋㅋ" 정도로 예능에서 윤종신을 놀려먹을적 다른 mc나 게스트가 써먹던 말을 많이 들어서
웃기게만 받아들이고 있었는데 막상 들어보고는 허.....







박영미 - 나는 외로움 그대는 그리움

처음 제목을 보고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해냈을까 했던 노래





조장혁 - 중독된 사랑







얀 - 그래서 그대는
얀 노래는 대체적으로 다 괜찮아요

그리고 지금 와서 드는 생각이지만 목소리나 얼굴을 잘못듣고 잘못보면 약간 유세윤삘도;;;;;;;;
유세윤이 고음노래 쫙쫙 부르면 얀 삘 날 것 같은 느낌 ;;;






도원경 - 이 비가 그치면
아프게~~~~ 비가와~~~~ 너는 어디있니~~~~ 크오~~~~~~~~~~~~~~~~~~~~~~~~






최용준 - 아마도 그건

과속스캔들에서 박보영도 불렀었던 노래
달달한 맛은 박보영쪽이 좀 더 우세지만
아픈맛은 최용준 쪽이...





브리즈 - 뭐라할까
초반 도입부에 기타소리 듣고 반해버린 노래 거의 한달동안은 이노래만 몇백 몇천번 들었던 노래
개인적으로 '틈', '촛불' 등등도 추천함다







부활 - 리플리히

개인적으로 부활 역대급 노래라 생각하는데 잘 안알려져 있는 것 같아 아쉬운 노래
비운의 보컬로 알려져있는 이성욱이 보컬로 있을적 나온 앨범

같은 앨범의 '안녕' 도 꽤나 좋음

이 리플리히 같은 경우 태어나서 처음으로 '기타가 운다' 라는 말이 어떤 말인지 딱 알게되었던 노래
진짜 초반 도입부 하.... ㅠㅠ

마찬가지로 이 노래도 한달가량 이노래만 듣다가 요즘은 간간히 듣고 있음








김정민 - 슬픈 언약식

대한민국 남자들의 성대를 걸걸하게 만든 노래
그때 당시 남자들이 노래방에서 하도 불러서 여자들이 질색팔색 했다던 그 노래

지금으로 치면 '고해' 급





부활 - 회상3

'부활 = 네버엔딩 스토리' 로만 알고있었던 시절
노래방에서 친구가 부른걸 듣고 집에가서 찾아들었다가 진짜 오함마로 머리 맞은 듯한 충격에
몇달간 이노래만 귀에 꼽고 들었었던 기억이 있음

비오는날에 빗소리랑 같이 들으면 진짜 센치한 기분 극대화로 끌어올리면서 더욱 더 센치해질 수 있음
이승철 버전도 있긴 하지만 개인적으론 김태원 버전이 갑인듯...

확실한지는 모르겠지만
실제 김태원이 지금의 아내분을 위해 만든 노래라서 이승철 말고 본인이 직접 불렀다고 함
그때 당시 여자친구(지금의 아내)분이 노래 끝부분에 '나 나 나나나 나나 나나' 부르는거에 직접 참여했다고 함
멤버들간의 불화와 마약때문에 무대에서 괴롭게 노래하는 김태원을 힘들게 바라보는 여자친구의 상황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댓글에 어떤분이 써준걸 보고 적어온거라 확실할지 아닐지는 모르겠네요

하지만 호소력 만큼은.... ㄷㄷㄷㄷ














김경호 - 사랑했지만

'故김광석 - 사랑했지만'을 김경호가 부른 버전
故김광석 버전도 정말 좋지만 김경호의 초반 미성이 상당히 끌려서 더 좋아하는 노래

쏟아져 나오는 듯한 감정을 힘겹게 절제하는 듯한 느낌의 故김광석의 버전도 좋지만
'내가 널 정말로 사랑했어' 라는 느낌을 감추지 않고 빵!~ 터트리는 느낌이 더 좋은 것도 한몫






고구려 밴드 - 몽중연가

개인적으로 좀 떴으면 하는 밴드 인터넷 검색해봐도 정보가 너무 없음
아저씨들이 좀 가꾸기도 해야지 다들 퉁실퉁실 하셔가지고는 국악채널에만 나오고 아쉽...

이 몽중연가만 해도 제목은 같은데도 버전이 서로 다른게 있음 그래서 딱 처음 들었을때 버전 찾는데 힘들었었던 기억이 있음

상당히 긴편에 속한데 짧은 버전도 있고
개인적으로는 긴편을 좋아함 긴편에만 나오는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이 너무나 좋음

일부러 달밤 크게 올라왔을적 나가서 바람 솔솔 맞으면서 듣다가 들어왔던 적도 있음
물론 가사와는 다르게... 그때도 지금도.. 업ㅂ어...






장혜리 -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께요

제목에서부터 남자들 하트뿅뿅하게 만드는 노래

가수 왁스가 '내게 남은 사랑을 다 줄께' 로 리메이크해서 불렀던 노래이기도 함
영상 보면 알겠지만 88년도 노래이기 때문에 그때 당시 시대상을 본다면 요즘 세대들은 꽤나 느릴지도 모르겠음

그때는 왁스- 내게 남은 사랑을 다 줄께 로 들으면 됨
왁스 특유의 시원시원 하고 신남신남 하는 노래이기도 함

장혜리 버전에 비해서 상큼 발랄한 느낌도 있고
혹시나 모르실 분들을 위해 말씀드리자면 왁스는 밴드이기 때문에 락버전이라는 점 알려드림

참고로 김경호가 부른 버전도 있음





이승철 -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개인적으론 이선희와 같이 부른 버전이 더 좋긴 함
다만 너무 짧아서 아쉬움 ㅠ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이승철이 노래를 부를적 중간중간 집어넣는 끈적끈적한 보이스가 참 어울리는 노래가 아닌가 싶음
물론 이 노래에서는 딱 티나게 끈적거리진 않았지만...

https://www.youtube.com/watch?v=p2TOR0lDYL0
이승철, 이선희가 같이 부른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링크

진짜 갓선희는... ㄷㄷㄷㄷ


아무튼 제가 정리해드린 노래는 여기까지

아 그리고
비오는날에 번개도 막 쿵쾅쿵쾅 치고 그런데 자신의 감정을 어둠의 딥다크하게 물들이고 싶다면






가이아 - 노스텔지아

가이아가 부른 '비와 당신의 이야기' 도 되게 특이해서 좋더라고여
여성 보컬의 보이스가 꽤나 유니크 한 것 같음




가이아 - 비와 당신의 이야기

부활- 비와 당신의 이야기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 ㄷㄷㄷ

자 이제 진짜 여기까지
저와 취향이 맞으시는 분들이 10명정도는 있었으면 좋겠군요

이상 비오는날 듣기 좋은 노래 추천이었슴다

출처 출처는 유튭!

각 영상들의 유튭!

나는 배고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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