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일이 생겨서, 나의 인생이 무슨 일로 여기까지 이르게 되었는가, 라는 생각을 하면서 잠에 들었습니다. 고향 집에서 깨어난 저는 주변을 살펴보았습니다. 겨울에 낮게 떠오르는 해는 집에 커텐을 비추고 책이 가득 채워진 책장들은 먼지도 그대로인채 있었습니다. 그 꿈에서 나의 생각은, 아, 지금까지 미친 일들은 역시 꿈 이었구나 , 이었습니다. 곧 나의 어머니는 자주 주시던 먹을것, 아마 빵으로 추정되는, 을 들고 오셨습니다.
저는 그 어머니의 미소를 보고 안심하여 프라이드 같은 것은 생각하지 않고 무서운 꿈을 꾸었다고. 설명하려는데 그분이 무언가 달랐습니다.
그러더니 생각을 읽으신듯 그것은 모두 사실이며 너가 이 가짜 공간에 영원히 사는 것을 원하냐고 물으셧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고향에 못가도 여기서 이러면 진짜, 진짜가 아니어도 지금까지 나의 기억이 실제로 여겨지는 세상으로 다시 못 갈 것 이라고 생각햇 습니다.
모든게 어두워 졋고 그리고 다시 밝아질 시기엔 눈꺼풀 이 들리고 어둠 사이 푸른 새벽에 싸구려 가구가 있는 저의 개같은 현실이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