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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하는 그사람에게 말합니다.
게시물ID : gomin_11022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GZmZ
추천 : 4
조회수 : 31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5/28 04:41:16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카톡이나 전화로 말을전하고 싶었지만
절 차단시키고 잠수타버린 전 남친에게..

어릴때 사귀던 사람과 너무안좋은 기억을 갖고 헤어져서
이성자체를  대하기 힘들어했고 그래도 몇년지나면서 많이 괜찮아졌고  그무렵 만난 사람이었지
처음으로 누굴좋아한다는 생각을해봤고
그런 감정이 주는 기쁨을 처음 느껴봤지
당신은 날 안좋아할거라 생각해서
끝까지 좋은 동생으로라도 남고싶었어.
사람과 깊은대화를 나누고싶어했던 나는
나랑 대화가 잘 통하는 너가 너무 좋았어
너가하던 오유도 너때문에 보기 시작했고 
그런데 어느날 날 여자로 봐주지않는 줄알았던 너가 
나한테 고백을 했었지 
 믿어지지않을만큼 기쁘고 행복했어

서로가바빠서 자주만나진 못했지만
보는 순간은 너무좋았지
그런데 
집안사정으로 좀 오랫동안 고향에 내려와있다가
힘들게 시간내서 만나러갔더니 3일내내 얼굴한번 보지못하고  돌아오게 만들더라
그러곤 잠수타버린 너때문에
애가타서 너무답답해서 혼자울기를 몇번이나 했는지

 그리고 며칠후 넌 이별통보를 보내더니 다시잠수타더라
덕분에 혼자 멀리서 잘 지냈어.
그때까지만해도 사정있겠지
돌아가면 연락해볼 생각이었어

 
고작 사귀었다는 이유만으로 잃기싫었어   
친구로서 지인으로서 라도 알고지내고 싶었는데 

어느날 너 프로필사진이 바뀐걸 봤어 헤어지고 고작 한달좀 넘었을때 
예쁜 새여자친구 생겼나봐? 
축하해

그리고 고마워 스스로 병신인걸 밝혀줘서
내 미련 다없애버려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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