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변 하려고 니콘과 캐논을 재는 도중 니콘 D750이 단연 평가가 좋아서
니콘 리뷰들을 봤는데 의외로 제일 궁금했던 셔터음 리뷰가 없어서 카메라 구입 후 바로 리뷰 올립니다.
(리뷰를 위해서 카메라를 산건 아닙니다. ㅎㅎㅎ)
D810과 마지막까지 고민을 했으나 제가 느끼기엔 셔터속도와 자잘한 기능의 편의성 빼고 퀄리티는 별 차이가 없는 등
100만원 차이의 가격적인 매리트가 없어서 가성비가 좋은 D750 택했습니다.
우선 D750의 첫 느낌은
1. 다른 풀프레임카메라보다 가볍다.(캐논 5D mark2와 함께 작업 할 일이 있었는데 mark2는 거의 내려놓고 작업하다시피 했음)
2. 역시 만듦새가 좋다
3. 좋아서 손이 덜덜 떨린다
입니다. 뭐 지난 주 샀으니 이제 슬슬 사용해보면서 특이한 점 있으면 리뷰 더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전문적인 리뷰들은 이미 쏟아져나온 상황에서 제가 할 수 있는 리뷰는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았던 카메라 겉핥기식의 소소한 리뷰 일 것 같습니다.
우선 렌즈는 가성비가 좋은 50mm 1.8G 를 사용했음을 밝힙니다.
저는 발줌이 취미이기 때문에 역시 단렌즈 매니아 입니다. ㅎㅎ
만듦새가 아주 좋고 아주 좋습니다.(응?)
이전에 사용하던 후지 플래그쉽모델인 X-t1도 상당히 만듦새가 좋다고 생각했었는데 니콘 또한 알려진대로 나쁘지 않습니다.
우쭐되게 만드는 FX의 금딱지
여러가지 모드를 이중다이얼로 선택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후지 X-t1을 사용하면서 가장 편했던 조작성이기도 합니다.
위 조작성도 D750을 선택하게 한 주요 요인 입니다.
틸트액정 입니다.
이 역시 후지 X-t1때 효과를 톡톡히 본 편의성이라 버리지 못했습니다.
틸트액정을 한번도 사용하지 못한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사용한 사람은 없다 라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1. 동영상 / 뷰파인더 화면
뷰파인더 화면과 af속도 입니다. 캐논 6D구입도 고민 했었는데 AF의 압도적인 차이로 6D를 기억 저 멀리 보내버렸습니다.
2. D750의 셔터음
이게 제가 가장 궁금했던 D750의 셔터음 입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한번 들어보세요
3. LCD모드로 전환
뷰파인더를 볼 수 없는 상황에서 LCD모드로 전환하는 기능 입니다.
다음은 무보정 샘플 샷입니다.
실내에서 프로그램(P) 모드로 촬영 했습니다.
그리고 리사이징은 귀찮아서 네이버 에디터에서 했음을 밝힙니다. ㅎㅎㅎ
사실 이전에도 니콘바디를 한번 사용 했었는데 이번 expeed4 엔진은 확실히 니콘 특유의 밋밋한 색, 시체색감을 줄여주는 것 같습니다.
(D750이냐 싼맛의 D610이냐의 갈림길에서 결국 expeed4의 D750로 최종 낙점 되게 됩니다.)
준비한 리뷰는 여기까지고 구매한 지 일주일 됐고 작업 한번 나갔지만 1000장 정도 찍었기 때문에 대략 어느정도인지는 감이 오는데 상당히 만족 중 입니다.
출처 | http://295day.com/2204534613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