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 법을 다루는 사람들의 입에서 "합의"와 "협의"를 동일한 의미로 봐야한다는 말이 나오는지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앞으로 두 의미를 동일하게 받아들이게 되면 법리학적으로 엄청난 혼란을 가져오지 않을까 싶은데 말이죠.

이재명 시장을 견제하고 싶은 간절한 그 심정은 이해 못하는 바 아니고, 정부와 사법부가 재활용이 불가능할 정도로 썩었다는 건 모르는 바 아니지만...

참... 이제는 더이상 해줄 욕도 생각이 안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