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중학생인데도 이 책을 읽지않고 있다가 친구에게 빌려서 읽게됬어요. 이때까지 읽은 책중에(별로 읽지도 않았지만) 읽고 눈물을 흘린건 이게 처음이예요. 뽀르뚜가와 제제, 그리고 밍기뉴.. 너무 일찍 슬픔을 알고 철이들고 어른이 되가는 제제의 이야기랍니다. 결국엔 밍기뉴도 어른이 되어버리죠(꽃을 피움과 동시에..) 개인적으로 마지막 부분이 감명이 깊어요. '왜 아이들은 철이 들어야만 하나요?' 별 내용이 아닌것 처럼 보이지만 제딴에는 먼가 깊은 뜻이 있는것 같아 한참 고민했다는.. 추천하고싶은 몇 안 되는 책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