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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냥이 나비(+노랭이)를 소개할게요~2탄
게시물ID : animal_1102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파
추천 : 10
조회수 : 545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4/11/17 23:57:38
 
안녕하세요~시골냥이 나비를 소개할게요라는 제목으로 저번에 글을 올렸었습니다.
댓글로 아들인 노랭이도 궁금하시다는 오유분의 말씀이 생각나 오랜만에 간 외갓집에서
나비와 노랭이 사진들 몇 장 찍어 올려봅니다^^
 
cat 004.jpg
이 노란 고양이가 나비 아들 노랭이입니다.
외할머니께서 호박을 많이 따셔서 마당에 놓으셨는데
그 옆에 서성이는 모습이 예뻐 한 컷 찍었네요.
엄마 껌딱지 노랭이~
 
cat 013.jpg
뭘보냐 닝겐아..
 
 
 
cat 014.jpg
 
 
cat 001.jpg
cat 002.jpg
 
나비가 혼자 툇마루에 앉아 있으면
어느새 쪼르르 달려와 엄마 옆에 꼭 붙어있는 노랭이
 
cat 019.jpg
밥을 먹고도 야옹야옹 배고프다고 부엌 앞을 서성이길래
외할머니 몰래 멸치 가져와서 손에 쥐고 약올리다가 줬어요 ㅋㅋ
 
cat 009.jpg
노랭이도 함께 와서 먹네요.
이런 다정한 모습을 보다니 눙물이 ㅠㅠ
원래는 밥 앞에서 나비는 아들이고 나발이고 자기 먹기만 바쁨
 
 
 
 
cat 011.jpg
cat 017.jpg
cat 020.jpg
나비랑 노랭이 제대로 자리잡고 식빵 굽는 모습~
사진 오른쪽 맨 밑에 회색 물체 보이시나요?
그거 쥐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외갓집 갔을 떄 가끔 쥐 죽은거 발견하곤 완전 놀람 악!!!
외할머니는 장하다며 매우 기특해하십니다. 밥도 그런 날은 특식 of 특식
원래 지들이 자리잡고 앉은 곳에 올려놓고는 외할머니 마실 갔다 오시니깐
야옹야옹 울면서 보여주고는 칭찬듣고 맛있게 밥 먹은 후에 죽은 쥐는 옆으로 걍 밀어내고
그 자리에 앉아서 잘 준비하더라구요. 
쥐의 효용가치는 이로써 끝났다 뭐 이런 의미인가?!
 
cat 012.jpg
둘이 겨울되고 추워지니 더 붙어다니는 느낌이네요.
둘이 서로 그루밍 해주는 모습 보면 예뻐 죽겠어요 ㅎㅎ
 
올 겨울 따뜻하게 보내라고 제가 집에서 고양이집 만들어서 동생 군대에 있으니
동생 방에 놔두었었는데 이 미친 xx가 휴가 기간에 술 취해서 새벽에 와서는
그 집에 power 토 시전하심 ㅠㅠㅠㅠㅠㅠㅠ
그것도 외갓집 가기 전날 새벽.........
아 정말이지 그 바보 멍청이 똥개 족팡매, 병신, 미친xx, 개xx,무슨 욕을 해도 
분이 안풀리네요 ㅋㅋㅋㅋ
 
암툰 너넨 걍 서로의 체온으로 짚더미 속에서 잘 이겨내보렴..어쩔 수가 없다
지금까지 그렇게 잘 살아왔는데 뭐 새삼 집이 필..필요 악!!!! 개xx 휴가 나오기만 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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