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통증은 5-6년 전 인거같아요.
정말 아무런 이상 없다가 1~2년, 짧으면 3-4개월에 한번꼴로
갑자기 오른쪽 어깨 (오른손잡이) 통증이 엄청 심해집니다.
시간대까지 보통 새벽대부터 이른아침, 통증이 있을대 병원을 갈 수 없는 시간대에만 아파요.
그렇게 자주 아픈것도 아니고, 근 1년에 1번정도씩 뜬금없이 통증이 찾아옵니다.
아플땐 진짜 너무아파서 망치로 어깨를 내려치고싶고, 잘라내고 싶을정도로 아픕니다.
계속 욱신욱신 거린다고 해야하나, 오른쪽어깨가 아프면 오른쪽 다리까지 저린듯한 느낌이 날 정도입니다.
근데이게 아픈게 손을 움직이거나 뭘 한다고해서 아픈것도 아니고, 아주 잘 움직여지고 특정 행동을 한다고해서 통증이 배가 되거나 하는게 아니라
그냥 무슨 포즈를 취해도 꾸준히 아파요. 게임에서 독걸린것마냥 욱씬댈 뿐 입니다.
그리고 항상 통증이 있은뒤 3~5시간뒤 통증이 싹 가셔요.
통증이 사라지고나면 너무 희안하게 아프던터라, 어떤식으로 아팠는지도 잘 기억 안나고
주기도 거의 1년에 한번정도 아플까 말까 라서, 다음엔 안아프겟지 하면서 잊곤 합니다..
오늘 급작스럽게 약 2년만에 다시한번 통증이 찾아와서 글을 쓰게됬습니다.
어깨가 뭉치거나 해서 그런걸까요?
검색해보니 거북목이 원인이 될 수도 있다던데
제가 컴퓨터앞에 앉아서 일하다보니
거의 일상생활 내내 거북목 자세에다가 팔도 자주 사용합니다.
어디로 가야 왜 아픈지 알려주고, 치료해줄 수 있나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