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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1102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편지지
추천 : 52
조회수 : 4458회
댓글수 : 1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5/10/13 23:51:19
원본글 작성시간 : 2005/10/13 00:59:26
기억하시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3살연하를 좋아하게된 24살의 직장인입니다;
그저께 그가 글쎄 코사주를 엉덩이윗부분에 달고온게 아니겠습니까..
남자가..;
순간 게이일까 의심도 해봤지만 너무 귀여워서 급탕실에서 저도 모르게 가볍게 키스해버렸습니다.
뭐랄까 제 키가 10센치이상 크기때문에 그렇게 그림이 이상하지는 않았지만
절망적인건 입을 맞추자 마자 그가
'예?? 아. 아니..' <--놀라는게 아니고 '아니요'의 아니 였어요..
하고는 나가버렸다는 것입니다..
키스를 했는데 예? 는 뭐고 아.아니.. 는 뭐란말입니까...
게이는 확실히 아니고 21살이면 한창 불끈할땐데 제가 먼저 키스까지했는데 그냥 나가버렸다는건
저에게 관심이 100% 없다는거겠죠??
전엔 어떻게 말을 붙일까 고민했는데 한번 저지르고 나니까 무서운게 없습니다.
내일은 딮키스라도 해볼까요.
그 또래의 남자애들이 많은 곳은 오유밖에 모릅니다.
제발 그 심리를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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