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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400만원을 못받고 있습니다. 도움주실분 없을까요?
게시물ID : law_110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네번째발가락
추천 : 0
조회수 : 42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12/15 16:57:49
오피스텔 분양 시행사에서 6개월정도 근무했는데요
 
영업직이라 기본급없이 100% 인센티브로 급여를 받아왔습니다.
 
매달 평균 3~5백 정도 급여를 받았었고
 
그만두기전에 지급되지 않은 인센티브(급여)가 400만원 이였습니다.
 
금요일 퇴근전에 윗 상사 (실장) 에게 그만두겠다고 얘기했고
 
실장은 1시간 넘게 저를 붙잡아두고 못그만두게 설득아닌 강요를 했습니다.
 
결국 흐지부지 된 상태에서 퇴근을하고 토요일,일요일(비정규 근무요일) 에 출근을 하지 않고
 
실장과 통화로 그만두겠다 얘기를 하고 퇴사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받지 못한 급여 지급일이 2~3주정도 남아있던때라 크게 신경은 쓰지 않고 있었고
 
날짜가 지난후에도 급여가 지급되지 않아 실장과 연락을 했습니다.
 
(실장과 사이가 좋지않아 목소리 듣기싫어서 카톡으로 대화해서 기록은 전부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급여가 지급이 되지 않아서 연락했다니까 '무슨급여?' 라고 말장난 하듯이 답이 오더라고요
 
'무슨급여라뇨?' 라고 되물으니 대뜸
 
제가 급여를 안받겠다고 했다는 겁니다.
 
기가막혀서 그런말한적없고 그런질문 받은적도 없다 라고 얘기하니까
 
그동안 연락은 왜 안받았냐, 챙겨주려고 했는데 연락을 안받았다 식으로 얘기를 했습니다.
 
(저한테 말도안되는 거짓말을 한겁니다.)
 
그럼 지급해 달라고 말하니
 
넌 2틀 무단결근으로 짤린거다, 그래서 급여 지급은 안된다 라고 말을 하는겁니다.
 
그러면서 급여계약서를 사진으로 찍어서 보내더군요
 
 -2틀 무단결근시 강제퇴사 및 급여지급이 안된다- 는 부분에 밑줄까지 쳐서..
 
제가 입사할 당시에 작성했던 급여계약서인데 제 서명과 지장은 찍혀있고
 
아래에 회사 대표 직인은 찍혀있지도 않습니다.  (사진증거 있습니다)
 
저는 분명히 금요일에 퇴사 의사 밝히고 주말중에 통화로 퇴사의사를 또 밝혔는데
 
월요일에 출근해서 정식으로 인사도 없고 연락도 안받았다며 본부장까지 보고 끝났으니
 
징징거리지말라고 말을 하더군요
 
기가막히고 부아가 치밀어 올라서 '단어선택 잘해서 말하라고' 한마디 했습니다.
 
그랬더니 '돈이 필요하면 돈이 필요하다고 말을 해라' 라는겁니다 
 
그러면서 뭐가 그렇게 뒤가 구려서 전화를 못하고 카톡으로 말을하냐며 급여 못주니까
 
할말있으면 전화로 하든지 라며 배째라 식으로 나옵니다.
 
사실 제가 하던 일 자체가 지저분한 일이라 일하면서도 마음이 불편해서 그만둔겁니다.
 
급여체계가 실적을 올리면 정산되는 날에 실장에게 팀원들의 인센티브가 전부 지급이되고
 
실장이 나눠주는 식이였습니다.
 
그래서 회사 이름으로 급여가 지급된 적도없고 전부 실장이름으로 입금이 되었습니다.
 
양아치 소굴인건 알고있었지만 이정도 일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진짜 지금은 만약에 돈 못받더라고
 
그냥 저 실장년 크게 한방 먹으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속상하고 답답해서 쓰다보니까 너무 길어졌는데요 고소할 의사도 있고
 
 안되면 찾아가서 폭행이라도 할 생각입니다.
 
법쪽으로 잘 아시는분 혹시 계신다면 도움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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