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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용병을 근본적으로 막기는 힘듭니다만...
게시물ID : baseball_1102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fiveseason
추천 : 0
조회수 : 57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6/24 23:26:29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은 분명히 있습니다.

현재 먹튀용병이 발생하는 이유는
KBO와 선수협의 책임도 아주 조금은 있습니다. (아주 쪼오오오오금)

용병계약을 맺을 때, 잔여연봉이라던지, 게임수에 따른 미지급 조건, 부상으로 인한 요율 조항등이
사실상 불리하게 맺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쉬운건 한국리그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용병규정은 프로야구선수단이 잠재성이 보이는 용병을 사전에 발굴하여 육성을 할 수 없는 제도 입니다.
용병 = 즉시전력감 으로만 인식이 되어 있고,
선수들의 에이전트는 이 점을 계약에 적극 활용을 하기 때문에,
선수의 부정 또는 기만에 따른 안전장치를 마련하기가 용이하지 않습니다.

프로구단만 10구단인 인구수 5000만의 나라에서, 국내선수 팜이 이렇게 작은데도,
용병엔트리를 확대하지 못하게 하는 선수협도 분명히 문제가 있습니다.
결국 즉시전력감의 용병을 비싼 값에 사오게 만드는 이유가 되어, 국내 선수들의 하위 성적군의 연봉에도 영향을 미칠 텐데 말이죠.

현재 용병제도인 3인에서, 2군 포함 6인으로 확대하고,
1군 엔트리는 3명으로만 제한을 한다거나
아시아 엔트리 만이라도 신설하여 운용한다면,
분명 먹튀를 방지하는 계약조항도 차츰 늘어나게 될 것이며,
용병도 다년 계약으로 묶을 수 있다면,
리그의 질도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현재 선수협이 용병확대에 대한 반대가 심해서 가능할런지는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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