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시간만되면 자기붓도 빨아달래서 짜증났었는데 걔 친구가 어느날 아파트에서 마주쳤는데 걔가 너 좋아한대! 사귀고싶대! 이래서 완전 이상한사이됨.. 그리고 ㅋㅋㅋㅋㅋㅋㄲ 선생님이 앉고싶은 사람이랑 앉게해줬는데 남자애들이 고르게했었음(여자애들은 다 앉아서 엎드려있고. 지금생각하면 이상) 그랬는데 걔가 내 옆에 있었고 그렇게 짝궁이 됐고 어느날 수학시간이었나.. 괜히 사이 이상해서 티격태격하다 걔가 실수로 제 손바닥 가위로 찔러서 피철철나고 손바닥 꼬맸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