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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이상하다 싶은게 길어질 땐... 미처 몰랐던 배경이있더라.
게시물ID : sisa_11029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단무무
추천 : 17
조회수 : 512회
댓글수 : 24개
등록시간 : 2018/08/30 11:39:01
중딩.. 요즘은 민속놀이라고 불리는 스타1이 한참일때 친구와

1:1 매치를 한 적이 있다. 힘겹게 수비를 하던 친구를 보며 

계속해서 공세를 이어갔고, 승기를 잡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도데체 어떻게 된 영문인지... 아무리 물량을

퍼부어도 친구의 수비는 두터워만 갔고.. 

병력은 쏟아져 나왔다.

이정도면 밀릴때가 되었는데? 

이제 더 이상 버틸 수 없을텐데..

이해할 수 없는 의문속에 점차 힘이 빠졌던 나는 결국 

그 게임에서 지고 말았고, 나중에 알게된 사실은

내가 미처 확인하지 못한 곳에 

비밀 멀티가 있었던것이다.

그 후 시간이 지나고나서 돌이켜보면

항상 뭔가 이상하다..이해할 수 없다 하는 일에는

미처 생각하지 못한 배경이 존재했다...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행동이 반복되는데에는

결국 시간이 지나보면 눈에 보이지 않았던

뒷마당이 있었던거다... 내 경험에 비춰보면..


논리적 비약이나, 지나친 일반화일 수 있다.

개인적 경험이 모두 맞다고 보긴 힘드니까...

하지만 적어도 나는 이제 털보가 맛이갔다.. 변했다...

이런 생각과 의견들에 대해 물음표다.

과연 그가 변한건가? 

원래는 정말 안 그랬는데??

정말 그는 이 사회의 정의를 위해서

행동했던 것인가??

설마 했던 것들이 뒤집혔던게 지난 2년동안

얼마나 많은지 생각해보면...

더 냉정하게 봐야할 거 같다.


털보.. 맘이 급한건지 몰겠는데... 
너무 많이 드러낸 거 같어
잘 모르는 내가 봐도 알아차릴정도로...

 p.s 이글 쓴다고 나 돈 못받아요. 
       빈대분들 살펴가시고, 진짜 혹시
       미련 못버리신분들 있음 빨리
       탈출하는게 정신건강상 이로울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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