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김어준 이해찬 비난은 그만하자고 쓴 글이있는데요
거기에 댓글이 달렸습니다.
가입한지도 석달 정도,
댓글 쓴지도 얼마 안 된 사람이
김어준 옹호하는 글을 캡쳐해서 제가 쓴 글에 올렸더군요
그리고 과거 글을 보면 메모 메모 하면서 완장을 찼더군요.
지난 대선 때는 오유에서 힘을 보태지도 않았던 사람이 갑자기 와서 완장을 찼네요
그래서 그 사람이 쓴 댓글들을 봤습니다.
예전 글 첫 장 부터 털 털 털 교주 교주 거리더군요.
찢털 찢털 하면서 ㅎㅎㅎ
그런데 더 중요한것은
찢털 거리면서 정작 이재명에 대한 비판 글은 없습니다.
아니 이재명이 싫으면 이재명에 대한 글이 더 많아야하는 것 아닌가요?
제 지난글을 보면 작년1월에 가입해서 1년여간 김어준 옹호하는 글은 거의 안 적었습니다.
오히려 오유 자체에서 김어준에 대해서 호응을 하는 분위기 였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석 달 전 부터 찢묻었네 찢찢 거리면서 김어준을 욕하는데
이상하다 싶었습니다. 어떻게 몇 달 사이에 갑자기 바뀔 수가 있는지?
그래서 저는 평소 오유에 봤던 분위기 대로 김어준 비난하는 글에 그만해라라는 글은 적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교주 교주 그러는 사람들 때문에
오유님들에게 물어봅니다.
지난 1년동안 김어준에 대해서 글은 적지도 않고
이재명에 대한 비판
야당에 대한비판
워마드에 대한 비판했던 제가 작전세력 같습니까?
아니면 가입한지 몇 달 안 된 사람이 털 털 털 메모 메모 거리는 사람이 작전세력 같습니까?
정말로 궁금합니다.
저는 오유 모든 분이 생각이 바뀐건가? 내가 적응을 못 하는 건가? 라는 생각을 했는데
제가 쓸 글에 대한 댓글을 보고 확실히 알았습니다. 작전세력이 있다.
찢재명이 싫으면 찢재명을 욕해야하는데 왜 김어준만 욕을 하나?
사법부, 검찰, 야당, 워마드, 이재명 등
비난할 대상이 천지에 널렸는데 오로지 털 털 털
김어준이 말 실수 (4범도 일만 잘하면...)한 것에 대해서 저도 욕했습니다. 시바 그건 아니지
하지만 김어준이 매일 이재명을 빨아주는 것도 아니고 한 두 번 말 실수했다고
오유 게시판을 점령하다시피 털 털 거리는 것은
김어준 끌어내리려는 목적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오유를 사랑하고 매일 오던 사람으로서 오유가 예전 처럼 선비스럽고 밝은 분위기였으면 좋겠습니다.
오히려 찢찢 교주 교주 하면서 격하게 글을 쓰는 사람들 때문에 타 사이트로 망명가게 만드는
이런 사람들이 문제입니다.
당신들이 정말로 이재명이 싫다면 이재명 본진 사이트 알려줄게요
토렌트 사이트 가세요 거기 가면 유머게시판에도 이재명도지사의 업적같은걸 올려서 꼴보기 싫어 죽겠습니다.
저는 이재명 본진 사이트에서 이재명 비판하고 칼춤 추다가 다구리 맞았습니다.
지금은 비판하는 분들이 생겼지만 미비하긴 합니다.
진짜로 순수하게 이재명이 싫으면 본진가서 하세요
그게 아닌데도 오유에서 털털 거리는 건 김어준 끌어내리기 밖에 안 보입니다.
오유에서 오랫동안 활동하시면서 자체적으로 생각이 바뀌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가만히 보면 게시판에 털털 거리는 사람들 때문에 오유가 변하지 않았나요?
다시 예전처럼 분위기 좋게 지낼 수 있지 않겠습니까?
적당히 해야 반감이 안 살 텐데
정작 비난받을 사람들은 가만히 두고서
너무 털털 교주교주 그러니깐 의심이 됩니다.
오유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글을 씁니다.
우리 속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