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수요일날 박스 개봉해서 이제서야 한쪽 다리 장갑 다 씌웠습니다. (회사에서 쉬는시간 짬짬히 만드는거라 속도가 좀 더딥니다...ㅋㅋㅋ)
프로포션이 정말 잘 빠졌네요.
괜히 명품킷이라는 소리 듣는게 아닌듯합니다.
게다가 핀판넬을 제외하면 좀 밋밋해보일수있는 디자인인데, 외장장갑을 많이 분할한데다가,
색도 흰색, 옅은 회색, 군청색, 노랑색, 회색, 색재현씰을 이용하여 다채롭습니다. ㅎㅎㅎ
늘씬하게 쫙 빠진 소체...
조각조각 분할되고, 다양한 색조합의 다리 장갑
영롱한 사이코 프레임과 메카닉 디테일을 자랑하는 다리 프레임. (부분도색 좀 하면 이것만으로도 꽤 멋질듯)
중간에 실린더만 마커로 부분도색했습니다.
샤프트는 크롬실버, 실린더본체는 메카그레이...요것만으로도 무릎이 노출되는부분의 디테일이 좀더살더군요.
깔끔한 팔뚝 디테일. (다리가 크다보니 다리에 비해서는 장갑분할이 적긴하지만 그래도 꽤 이쁩니다. 깔끔하고...)
유일한 연동기믹인 팔뚝 실린더만 크롬실버로 대충 칠했어요. (지금보니 너무 대충 칠해서 삐져나갔군요....나중에 보수해야겠단...)
잘생긴 머리~ (헤드부분의 포만 도색했어요. 다시 뜯기 귀찮아서....ㅎㅎ)
어깨에 녹색 클리어도 메탈릭그린으로 칠해줬습니다.
원래 반짝이 스티커를 붙히게 되어있는데, 그러면 중간의 몰드도 가려버리고 밋밋해지더라구요.
어여 완성하고 데칼지옥에 입성해야할텐데....슬슬 두렵기도 하네요. ㄷㄷㄷㄷ
악명높은 버카라서....;;;; (처음부터 너무 쎄게 나간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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