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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기억은 왜곡이 좀 있지요
게시물ID : panic_837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럼그렇
추천 : 7
조회수 : 114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10/09 23:14:32
5살때인가 가족들과 산인가 개천인가 그런데를 놀러갔었는데 
저혼자 하천 조그만 곳을 갔었어요.
그런데 거기에 개구리 한마리가 있는데 그게 무려 내 몸만한것이었음..
그당시 개구리도 많이 잡아보고 그래서 그 크기를 매우잘아는데
그 초록색 개구리는 커도 너무 컸음 한 일반개구리 수십배쯤?

그때의 충격이 성인이 되었을때까지 있었는데

어느날 애들하고 박물관에를 갔다가 황소 개구리를 봤습니다.
바로 그놈이더군요. 제 기억속의 나만했던 그놈

어렸을때는 내가 작으나 상대적으로 다른것들이 그냥 커보인것이었고
황소개구리를 첨보고 놀라 그 크기를 인지하는데
왜곡이 있었던 것이었지요...

깨닫고나서 좀 허탈하긴한데
사람 기억이란게 참 별거 아니구나 라고 느꼈었.. 
출처 내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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