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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한우 팔다 걸린 이마트, 또 "직원 실수…"
게시물ID : sisa_888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친행복
추천 : 12
조회수 : 846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0/07/29 14:04:00
http://news.hankooki.com/lpage/economy/201007/h2010072902312021580.htm

신세계이마트가 가짜 한우를 판매하다 적발돼 물의를 빚고 있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까지 나서 트위터를 통해 사과했지만 비판여론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경기 광명시가 지난달 17일 이마트 광명점이 판매하던 한우를 수거해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에 유전자 검사를 의뢰한 결과 한우가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 연구소 측은 "우리나라에서 키우는 품종이 아닌 것은 분명하며 현재로서는 미국산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마트 측은 당일 판매된 제품이 평균 3~4명의 소비자가 사가는 수준인 10만원 정도에 불과하다고 주장했지만, 광명시 관계자는 "해당일만의 문제가 아니고, 검사 시점을 전후해서 팔린 상당량의 쇠고기가 가짜 한우였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는 일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중략>

상황이 악화하자 이날 오후 정 부회장과 최병렬 이마트 대표가 트위터 공간에 사과의 뜻을 밝혔다. 최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올린 글에서 "진심으로 용서를 구한다"며 "다만 고의로 속여 판매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광명점의 경우 소형점포라 한우와 수입육의 작업장이 명확히 구분되지 않은 상태에서 작업자의 실수로 라벨을 바꿔 붙인 것"이라고 해명했다. 정 부회장은 최 대표의 글을 리트윗(퍼나르기)해 자신의 계정에서 보여주면서 "쇠고기 건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중략>

광명시는 가짜 한우 판매 건과 관련해 이마트와 현장 직원 등을 경찰에 고발했으며 관련 조사가 끝난 뒤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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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소 수입해서 이딴식으로 팔고있었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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