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에 상처가 많이 생겨 휠 바꾸려다 마눌님의 협박에 도색 알아보다가
차게에서 플라스티 딥을 알려주셔서 헝그리 DIY를 해봤습니다.
플라스티 딥이란게 액상이 경화되면서 고무재질의 막을 씌워주는거라 이런 도색에선 참 편하더군요.
뭐 실패해도 제거하기 쉽고..
간편해서 뭐 어려운건 없구요, 마스킹만 좀 신경썼습니다. 휠 안쪽 브레이크와 디스크 쪽만요.

도색 부분 외의 부분의 고무막 제거 시 디테일한 부분이 좀 아쉽지만 자세히 안보면 티 안나는 부분이니 패스!

2시간 좀 넘게 걸렸구요. 2통으로 휠 4짝 충분했습니다. 남은걸로 육각 그릴 쪽 크롬/흰색 부분도 뿌렸구요.
차가 대략 묵직해진 느낌이 들어 만족스럽군요.

하루 운행해봤는데 점점 경화되면서 내구성도 꽤 괜찮아집니다. 돌에 튀어 조금씩 까지는건 남은 플라스티딥으로 커버하면 될 것 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