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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에 대한 고찰
게시물ID : phil_110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깝틱
추천 : 0
조회수 : 77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3/28 11:24:34
  지금 한국은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이 유입되기 시작하면서, 점점 인종차별에 대한 철학들이 논의되기 시작하는걸 보고 있습니다. 얼마전 까지만 해도 인종의 우월함, 열등함 같은것에 대해 말하기 꺼려하는건 그저 서양문화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한국이 만약 민족주의를 벗어나 다문화를 받아들이게 된다면, 인종간 갈등에 대한 철학쯤은 고찰해두는게 좋을지도 모릅니다. 
  먼저, 저는 오유에 많은 윤리적 사고를 따르는 교육받은 분들이 무조건 인종차별, 인종간 갈등에 대한 악의적 비판을 좋지 않은 시작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것들은 그저 '나쁘다'라고 인식하고 더 깊이 고찰하기를 꺼려한다면, 이후에 다문화로써 문제가 발생할때에 옮은 비판적 사고를 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국가가 아무리 다문화를 지지해도 국민의 사고방식이 따라와주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겠죠. 제가 곧 풀어나갈 사고방식은, 여러분들이 성(남녀)차별에 대한 인식에도 부여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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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아마 많은분들의 이 갈등에 대한 인식은 아마 이럴겁니다: "인종차별은, 어느 인종이 '우월함'을 느끼거나 혹은 '열등감'을 느끼게 한다. 하지만 모든 인종은 똑같으니 이건 저질스러운 생각이다 (혹은 달라도 별로 상관은 없다)" 저는 이런 사고방식은 현재 다가오고 있는 다문화의 많은 모순들을 싸우는데 아무 도움도 되지 않을것이라 봅니다. 먼저, 인종간 차이점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저는 그저 생김새 뿐만 아니라, 문화와 언어, 미세한 인체구조적 차이에서 비롯됀 기본적인 생물적 효율의 차이점들이 분명 존재한다고 믿습니다. 

  이 차이점들에 파고들기 전에, 현재 우리가 왜 인종에 관한 철학을 꺼려하는지 고찰해 봐야합니다. 먼저, 인종간 갈등은 모든 인종간 동등하지 않습니다. 인종간 갈등이 가장 심한 대표적 인종은 흑인, 유대인 등입니다. 잘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들은 모두 현대 정치적 희생자들입니다. 노예사냥의 희생자인 흑인, 세계 2차대전 희생자인 유대인, 등등이죠. 흑인에게 '니그로'라고 말하는건 일본인이 우리에게 '조센징'이라고 말하는것과 같다고 보면 이해가 빠르겠지요. 이 외에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대학살등을 보면, 비슷한 상황들을 볼수 있습니다. 이 제대로된 사고방식을 위협하는 "불편함"은, 항상 이런 정치적 배경이 있습니다. 이 "불편함"의 도수는 그 참사가 윤리에서 얼마나 멀리 떨어졌는가, 얼마나 최근에 일어났는가, 그리고 현재 상황에 얼마나 관련돼 있는가 에 따라서 기하수급적으로 늘어납니다. 예를 들면, 유대인의 경우에는, 꽤나 최근에 일어났고, 윤리에서 굉장히 벗어났지만, 현재 상황에 크게 관련돼있지 않습니다. 현대 세계에는 유대인 권력자들이 많기 때문이죠. 일본이 한국등 아시아에 저지른 범죄역시, 최근이고 비양심적이지만, 서양에서는 여전히 일본의 만행을 찬양합니다. 그들의 세계에 칩입돼지 않았기 때문이죠.

  자, 위의 상황을 보았을때, 여러분은 곧 여러분들의 '불편함'을 직시할 때가 올겁니다. 한국은 미국의 영향 아래 그들이 가진 다문화의 문제들을 고스란히 받게될것이 뻔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그때가 돼면 의문할지도 모릅니다: "왜 우리가 저 정치적 소꿉놀이들에 의해 불편함을 느껴야 하는가?" 제가 드릴 답은, 여러분은 불편함을 느껴야 할 필요가 없습니다. 문제를 직시하고 고찰하는 방법만이 그것을 고칠수 있는 길입니다. 이제 고찰할 기분이 나신다면, 다음 철학을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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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위에서 언급했던걸 다시 짚어보자면, 인종간 차이점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그것은 생김새를 넘어 사고방식, 인체의 기능, 뇌의 기능 등 모든곳에서 크고 작은 차이를 냅니다. 그리고 그중 현대 사회의 가치관에 근접한 차이들은 사회에서 '우월함' 혹은 '열등함'의 이론으로 둔갑합니다. 물론, 이런 이론들이 무조건 사악하다고 결론내리는것 역시 섣부른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시간의 사회에서 필요한 특징을 가진 개인의 수요가 늘어나는건 문명의 유연성에 필수적이기 때문이죠. 이것은 문명의 생존에 필수적인 특성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정말로 조심해야 할것은 인종 우월주의가 아니라, 인종청소나 기회 자체에 차별을 주는 정책이 아닐까요? 인류는 자유로운 생각의 권리가 있습니다. 생각 자체를 주의하는것보단, 그 생각을 더 깊게 파고들어 모순을 발견하는것이 훨씬 효율적이라고 믿습니다.
  인종차별은 마치 정신병과 같습니다. 그들 둘다 개인에게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공동체 안에서, 그 생각으로 인한 범죄가 일어난다면, 그것은 치료해야할 병이 됩니다. 하지만 그 선을 넘기 전까지는 절대 병이 아닙니다. 이것에 대한 철학은 따로 써야할것 같군요... 공백이 없으므로. 전에 비슷한거 썻었는데 지움. 베오베간다면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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