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윤규진이 4일 휴식 후 5일 만에 선발 출격한다.

한화 이글스는 28일 오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 경기(1만2030명 입장)에서 13-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28승2무40패를 거두며 리그 최하위를 유지했다. 같은 날 패한 kt와의 승차는 반 경기 차로 좁혀졌다. 반면 넥센은 37승1무34패를 기록하며 리그 3위 자리를 지켰다.

한화는 29일 선발 투수로 윤규진을 예고했다. 윤규진은 올 시즌 23경기에 나와 3승 1패 평균자책점 5.68을 기록 중이다.

이에 맞서 넥센은 피어밴드가 선발 출격한다. 피어밴드는 5일 휴식 후 6일 만의 선발 등판이다. 올 시즌 피어밴드는 15경기에 선발 등판, 4승 7패 평균자책점 4.76을 마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