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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꾸고 일어난 꿈. (음슴체)
게시물ID : dream_8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블리비아떼
추천 : 0
조회수 : 27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10/10 11:00:45
집이 빚더미에 나앉아서 집에 있는 물건들
다 없어지고 가족들끼리도 사이가 매우 안좋아졌음

 형이랑 누나랑 큰아빠랑 조카는 나한테
같이 외국으로 가자고 꼬드기고
어떻게 이동할지 루트까지 다 설정해두고
시뮬레이션까지 다 했는데

빚 가진 아빠 혼자 남는다고 생각하니까
불쌍하고 그냥 눈물나서 떠나기로한
당일 날 나혼자 돌아왔음 몰래 숨어서 떠나는거 지켜보고있는데 나도모르게 나 숨어있는거 들켜서
데려가줬으면 좋겠다고 나쁜 생각함

근데 진짜 너무 슬퍼서 걸어오는 내내 엄청 눈물 흘렸던거같음 집 안에 있는 거실이며 방에 불 다켜보고
아무도 없는게 너무 무서워서 방 옷장안에 울면서 숨어있었는데

 딱 아빠가 정말 다 나갔구나.. 하면서 집에 들어옴
근데 내가 딱 아빠 반겨주려고 옷장 나갔는데

 목 위로 없는 마네킹이 갑자기 날 안으면서 반겨주는거임
 그러고 눈을 감았다 다시 떴는데 아빠 얼굴 생기고
아빠 엄청 울었음 그리고 일어났네요 ㅋㅋ

왜 아빠가 목없는 마네킹으로 표현됐을까...
생각해보니까 빚더미 속에서 사채업자가 온걸수도 있는
너무 조급하게 나간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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