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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초에 결혼했어요 그런데 남편이 화난듯해요
게시물ID : gomin_11036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WVsa
추천 : 7
조회수 : 685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4/05/29 17:47:24
오늘도그렇고 어제도
시큰둥...
그래서변한거같고 속상해서 어젠말도안하고 그랬어요

근데 오늘점심먹으면서 직원들하고 얘기하다가 보니..
생각해보니 제가 결혼후 와준 친구들(거의 80명 왔거든요) 
다 만나고 다니느라 주 2~3회는 약속이..
신랑 저번에 한번 데려갔는데 재밌어보여서 다행이라고생각했는데
헤어지고나서 왜이렇게 말이 많냐고.. 재미없어하드라구요..

그래서 어제도 고등학교 동아리 모임 혼자 나갔구..
오늘도 가방순이 해준 친구랑 만나려고했는데
자기는 집에서 찌그러져있어야겠다고..
이불빨래나해야겠다고 하는데

아..이거였구나 싶더라구요..넘미안해서...오늘은 데리러 갈려구 해요..
남편은 친구만나는거 별루 안좋아하고 저는 상대적으로 친구가 너무 많어요..

연애할때는 오빠위주로 맞춰서 할려고 약속도 왠만하면 기피했는데
결혼식 와줘서 고마운 마음에..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 이기회에 많이 만나서 얘기해볼까 했는데..
많이서운한건가요..오늘 오빠 회사루 데리러 갔는데도 계속 시큰둥하면 어쪄죠,,,마음이식은걸까 불안불안..

친구들은 좀 천천히 만나야겠어요..힝..ㅜㅜ

결혼유경험자분들의 조언이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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