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 희 생 왜 이제야 내게 돌아온 거니 널 품었던 가슴에 다시 누굴 안는다는 것이 죽을만큼 미안한 후에야 그저 바람이라고 날 생각해 나의 아픈 사랑과 미치게 널 잡고싶은 맘도 떨쳐내줄 테니 넌 잊어야해 이미 다른 사랑이 된 날 위해서 널 울게한 미움만 가득하도록 그 힘으로 행복하면 돼 지금 나를 보는 그녀 모습은 널 보는 나이기에 차마 버릴죄를 짓지못해 나를 용서해줘 그녀에게 평생 갚아야만 될 나는 빚이 남았어 사는동안 가슴 깊은곳에 너를 둘테니까 넌 잊어야해 이미 다른 사랑이 된 날 위해서 널 울게한 미움만 가득하도록 그 힘으로 행복하면 돼 기억조차 스러지는 날까지 너를 사랑하다 갈 날 니가 알지 못하게 해 두 번 울지 않게 니가 날 버려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