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꿈을 꿨는데 내용이 너무 생생해서..
내가 언제 이런 내용의 영화 예고편을 봤던가? 싶은 생각까지 들더라구요
그래서 혹시나 싶은 마음에 한 번 질문해봐요!
꿈에서 제가 티비를 보다가 우연히 영화 예고편을 보고 있었는데
내용이.. 일단 서양 영화였구요
가정이 있는 한 40대 부인이 주인공이었고 그 부인이 기억을 서서히 잃어가는 병에 걸려서
하루에 있었던 일을 사진으로 찍거나 종이에 적어서 벽에 매일 붙여놔요
그래서 점점 벽을 차지하는 내용물은 많아지고 부인은 점점 기억을 잃어서
벽의 내용물들을 보면서 아 이 날은 이런 일이 있었구나 하면서 기억을 떠오르게 하려고 노력하고 그러는데(하지만 절대 떠오르진 못해요..ㅠ)
그러던 어느날 무슨 일이 있어서(요 부분은 기억이 안 나요ㅠ) 자신의 기억을 기록해놓은 내용물들을
누군가가 왜곡하고 있다는 걸 깨달아요. 어디서부터 왜곡 되었는지도, 누가, 어째서 왜곡을 했는지도 모르니
부인은 점점 혼란스러워져요.
그래서 부인이 그 범인을 잡으려고 해던가 어떻게 했던가... 이 뒤 부터는 기억이 잘 안나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