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96593 정부가 끌려가기 시작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2009년 우리의 건강보험제도는 미국식보다 장점이 많다며 신중하게 접근하라고 주문하면서 중단됐던 영리병원 도입이 다시 추진되고 있다. 중앙일보가 정부를 비난하는 기사를 쏟아낸 지 불과 3일 만에 일어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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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언론시민연합은 “이번 중앙일보의 ‘영리병원 올인보도’ 행태가 삼성의 이해관계와 연관된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제기된다”면서 “중앙일보의 이번 보도에 청와대가 나서 적극 ‘화답’ 하면서 정부 여당이 다가오는 국회에서 영리병원 허용을 담은 법안들을 적극 밀어붙일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