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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친이라서 신경을 안쓰려고 했는데
게시물ID : gomin_1103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ㅇㄻㄴㅇㄹ
추천 : 0
조회수 : 73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01/14 18:00:02
전남친이 제 절친이랑도 친구라 

군대 갔다와서 제 절친을 너무 못살게 굽니다.(절친은 여자)

절친은 너무 착해빠져서 다 받아주고 있지만

저한테는 도데체 못살겠다고 아우성입니다.


전남친이 저랑 헤어진 이후로는 (저는 다른 사람과 잘 지내고 있습니다.)

군대가서 혼자 비련의 주인공처럼 맨날 절친을 못살게 굴더니

전역해서는 드라마 남자주인공 흉내내면서 지가 잘생긴줄 알고

그냥 말로는 여자친구 만들고 싶다고 하는데 

절친 말로는 아무래도 섹스가 고픈거 같다고 하네요.


그리고 주변 여자사람들(고딩동창들..)에게 자신이 비련의 주인공인양

은근히 제 이야기를 하면서 나는 올인을 했다 뭐다 어떻다 하면서

제가 무슨 지를 갖다버린것처럼 ㅋㅋㅋ 저를 쓰레기를 만들어 놓았네요


아무래도 신경 끄고 싶어도 진짜 이건 아닌거 같은데.

절친한테도 고등학교때 약간 성추행 같은 거 (가슴 만지는거..)

를 했었는데 술먹고 졸린김에 얼떨결에 그런거 같다고 절친이 말하는데

제 생각엔 절대 그렇지 않은거 같고 여튼

인성이 별로 좋지 아니한듯 한데 저는 대체 어떻게 대처를 하면 좋을까요

더불어 제 친구를 어떻게 구해주면 좋을까요

하도 연락을 해대니 제 친구가 거절을 잘 못해서 그것도 힘들다고 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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