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에는 안웃겼는데 지금 생각하니까 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부분은 내가 좀 예민떠는거 인정하긴 하는데 민망한건 민망한거임ㅋㅋㅋㅋ나화장실 다썻으니 님쓰샘 이런 눈빛교환도아니고 나갈때 얼굴마주보게 되는데 으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자리가서 좀 기다리시면 되는것을 그러케 급해지도록 왜 화장실 안가고 참다가 화장실 앞에 서서 기다리는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여튼 그래서 그담부턴 화장실갈때 진짜 존나빠른 속도로 일처리?하고 나왔어요
문앞에서 기다리는 사람이랑 마주치면 민망하니까 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갑자기 또 신호가 와서..아 물좀작작마실걸.. 화장실로 갔는데
문이 열려있어서 진짜 암생각없이 들어갔는데 남자분이 소변기에 서계시고 물나오는 소리가 나더라구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지금은 웃는데 그때 정말 엄청나게 놀라서 입으로 흐억 하는 소리 났음 진짜 놀랬어여 문화적 충격이었음..
그거 보고 진짜 빛의속도로 자리로 돌아가서 앉아있다가 내가 과민반응 하는건가 하는 생각도 들기도 하고 웃기기도 해서 담부터 화장실 갈때 겁나 조심스럽게 머리 살짝 넣어서 사람 있는지 확인하고 들어가고 그랬는데..
그런 남자분 굉장히 많더군요. 그이후로도 몇번을 목격했음..
첨엔 내가 별거아닌거에 과민반응인가 싶어서 쿨하려고 했는데
민망하고 볼때마다 놀라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그이후로 그 피씨방 안가게 됬어요
주변에 이런거 물어볼 남자가 없어서 잊고지냈는데 여기다 씁니다
남자분들 왜 화장실 문 안닫고 소변보세요?? 공용화장실인데..
거의 대부분 남자분들 문 안잠그고 소변보시드라고여.. 문 닫기라도 하면 양반..ㅡ.ㅡ;;
피방이 좀 어둡고 화장실 구조가 밖에서 쉽게 볼수없는 구조이긴해도..
글고 피방에 여자가 별루 없다고 하지만..
남 쉬하는 모습 뒤에서 의도치 않게 보게되는 저같은 사람은 진짜 미안하기도 하고 변태된거같고 깜짝놀래고 민망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아무리 좋게 생각할라구 해도 내 쉬하는 뒷모습 보여주는 분들 이해가 안되네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궁금해서 남자분들한테 물어봅니다 제가 이상한건지..남자분들은 그런거 신경 안쓰시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