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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있는 그녀
게시물ID : freeboard_10987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피제이김
추천 : 2
조회수 : 12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10/11 00:54:13
안녕하세요
 
날씨가 벌써 가을이 끝난기분이 드는 10월이네요 ㅠㅠ
 
밖에만 나가면 매번 춥기만하고.. 으으 다시 추석때쯤 날씨로 돌아가면 좋겠어요
 
음.. 아마 그쯔음 추석쯔음 일거에요 같이 공부하는 친구가 좋아지더라구요
 
이 친구는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2년 남짓 사귀고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맘속에 들어와 버렸네요.. 사실 처음 봤을때부터 괜찮은 친구구나..라는 생각을 하고있었는데
 
그 당시에는 저도 여자친구가 있던지라, 억지로 감정을 누르고 있다고 말하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헤어지고 두달남짓 되는 시간동안 그 친구와 함께 공부하고 가끔 공부가 끝나고 밥 한끼 먹는 그 순간이
 
어느날 부터 그렇게 소중하게 변하게 되어버렸네요. 사실좀 두렵습니다. 사회적으로 도덕적으로 용납되지 않은 일인거라
 
뭐... 딱히 감정을 표현하면 안되는것도 알고 그 친구의 행복을 빌어주고 싶습니다.
 
근데 그것도 안되네요 어느정도 친해져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주고받는데, 그게 그렇게 아름답게 들릴수가 없네요
 
잠시 스쳐지나간다면 더할 나위없이 둘다 행복하겠지만 그게 그럴거 같지 않아서 더더욱 불안하고 초조하네요
 
억지로 누르고 누르고 누르고 있지만 언젠간 터질걸 알기에 더욱 불안한 밤이네요 오늘은
 
하하 별 시덥지않죠? 제가 원래 그럽니다 ㅋㅋㅋㅋ 하 노래나 듣고 잠이나 청해봐야겠네요
 
누워서 5분정도는 그 친구 생각하다가 잠들겠네요
 
자게여러분들도 꿀밤되세요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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