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동숲]현실에선 못 이루는 내 집 마련..

오랜만에 닌게에 오니 튀동숲 글이 많아서 신나네요 /ㅅ/

최근 1년 동안 닌텐도를 안 만져서, 안들어가다가 어쩌다 한 번 딱 들어가면 이사를 가는 못난이들 때문에 ㅠ_ㅠ

위시였던 애플 프릴 피터 릴리 히죽 메이첼 쭈니 클레오를 전부 날리고...

왜 내가 오랜만에 한 번씩 들어가면 위시들만 이사가는건지 ㅠ_ㅠ 슬프네요.

피터와 병태는 이사를 안가서 다행이예요 ㅠ_ㅠ

칩을 하나 더 들여와야 할 것 같아요 ㅋㅋ 위시들을 전부 데려오려면!

초기화를 하기엔 템 옮기는게 노동이죠.. *-*

근데 문제는 튀동숲을 안 한다는 점 ㅠ_ㅠㅋㅋ...

본론으로 넘어가서..!

가을이니까 가을 서재부터 /ㅅ/

집은 모두 확장했고, 정면 안쪽방입니당 :)

제가 제일 좋아하는 서재예요!

포근한 가을이지 않나요 /ㅅ/

벽난로에 흔들 의자는 최고의 궁합이예요!

한쪽엔 귀뚤이를 잡아다 모셔놓았어요! 소리가 나니까 정말 가을느낌 최고예요!

그리고 그냥 길에서 흔히 보이는 네잎클로버를 따다가 꾸며놨어요 *-*

집에 두면 책사이의 네잎클로버가 되어서 정말 이뻐요!

둥근 탁자위에는 누군가에게 보내는 편지. 깃털펜, 잉크 그리고 씰링 왁스라니 낭만적이지 않나요!

앞쪽에는 범선모형?과 소원 비는 대나무와 기타등등 북미템이 있어요.

자리가 없어서 안보이는 쪽으로 모셔놨지요 ㅠ_ㅠ

들어가자 마자 보이는 방이예요.

동물의 숲을 통틀어 제일 좋아하는 토다케케 오빠의 사진을 걸어놨어욥 ㅋㅋ

사실 정리해야 하지만 늘어놓는 걸 좋아하기에 *ㅅ*

축음기에선 제가 제일 좋아하는 블루삼각김밥의 음악이 흘러나옵니다!

블루삼각김밥은 단연 최고예요♥︎ 오르골로 만들면 더욱 좋지만,

축음기의 약간 끊기는 앤틱한 음이 나오기에 축음기로!

반대서 보면 이런 모습입니당ㅋㅋ

여기도 역시 중구난방 좋아하는 것들로만 쌓아놨어요.

열심히 모은 프린세스 가구예요 /ㅡ/

1층 오른 쪽 방 'ㅅ' 요기는 편의점인 세븐일레븐!

김밥을 얹어놨는데 안쪽의자에는 못 앉는게 함ㅋ정ㅋ

"계산 해주세여..."

왼쪽 방. 로코코가구를 모두 핑크핑크하게 만들었어요!

사실 자리가 많아서 더 꾸미고 싶은데 막상 어울리는 가구가 없어서, 맛과 창고로 이용중입니다ㅋㅋ

지하 방. 일본틱하게 했어요. 붉은색으로 리폼했는데, 조명도 붉은색이라 마음에 드네요!

아시아 가구였을거예요. 기억이 잘 안나네요 ㅠㅠ

일본틱하게 만들고 싶어서 한쪽 벽면에는 기모노 두벌을 전시해놨죠 *-*

이 방 한참 꾸밀 때 튀동숲을 그만뒀었어요 ㅠ_ㅠ

꾸미지 않아서 사진은 이것뿐이예요 ㅠㅠㅋㅋㅋ

2층 방.

제가 어질러 놓는 걸 좋아해서 2층은 정말 잡다하게 어질러놨어요 ㅋㅋㅋ

원래는 초록색을 제일 좋아해서, 초록 가구를 놓으려고 했었는데

다른 가구들과 어울리지 않더라구요 ㅠ_ㅠ 그래서 과감하게 포기...

벽난로 위에 있는 오르골은 블루삼각김밥 오르골이예요 *-*

왼쪽은 별거없고,

오른쪽엔 햄스터 집과 캣타워를 설치!

요 가구는 햄스터가 열심히 쳇바퀴를 굴리고 있어서 모셔뒀어요! 완전 귀엽 ㅠ_ㅠ

집에 고양이도 키울 수 있었으면 좋겠당...

사실 가구는 전부 만지작으로 모아놨는데 집이 좁으니 더 못꾸미는게 함정이라면 함정이네요 ㅠ_ㅠㅋㅋ

부캐들 집을 꾸며주고싶지만 부캐로는 왠지 대출금 갚기가 아까워요... 나만 그런건가...

아무튼 요렇게 !_! 현실에서는 못 이룰 집을 작년에 열심히 꾸몄던 기억이 나서 올려봅니다 *-*

감사합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