찢뭍히기 놀이로 그동안 재미 많이 봤지만,
난 얼마 못간다에 한표 겁니다.
그러니,
지금 빈댓글 달기하는 분들도 그만하세요. 별의미 없어요.
어떤 한 사람이 발언을 한 것은 그 시대 상황을 고려해서 생각해야합니다.
그런데 여기는 전부 예전에 발언 했던 것들을 현재에 문제삼아서 던지고 있기 때문에 선동질이란 소릴 듣는 것이지요.
그걸 일일이 해명해줄라니깐 답도없고, 안타깝고 그래서 그냥 빈댓글 하는 모양인데, 그거 의미 없다고 봅니다.
공자님도 말바꾸기를 하셔서 제자가 왜 아까는 저말해놓고 지금은 이말 하냐고 했을 때 하셨던 말씀이
이전에 말은 그 상황에 맞고, 이 후의 말은 이 상황에서 맞다고 하셨던 적이 있죠.
어차피 예전 자료가지고 와서 현재 시점에 대입시키려고 애쓰는 애들은 설득 못해요.. 이미 그렇게 만들려고 작정한 것이기 때문에....
그냥 찢뭍히기 놀이나 하게 놔두시고, 괜히 빈댓글 쓰기 같은 것은 하지마세요..
찢묻히기 놀이, 노랑 일베 몰이질 하는 애들은 큰 공감을 못받고, 결국에는 지들끼리 놀던가 지풀에 지치든가 할 겁니다.
이미 많이들 아셨고, 또는 느끼고 계실 겁니다. 그래서 떠난 분들도 많겠죠. 어쨌든
30분 1시간 단위로 열심히 떠들었던 애들이 진실인줄 알았는데, 글은 많은데 논리적인 글이 없다는 것을..
자료는 어디서 그렇게 퍼오는지 정말 열심히 만들어오는 애들의 자료가 과연 스스로 만들었을까? 하는 의문도 이미 많이 가지고 계실 것입니다.
카더라로 의혹 제기하고, 그 의혹을 기정 사실화 하고, 쓰레기 만들고, 그것을 바탕으로 다른 사람을 옭아매고, 몰이질 하고, 거기에 엮어서 또 의혹제기하고..
이런 것들로부터 이제 지치기 시작한 겁니다.
지난번 대선 경선에서 손가혁에 일부의 일베가 유입되고, 선동질하고, 그걸 바라보면서 답답했던 오유의 사람들이 많았지요. 감정이 많이 쌓였고요.
문제는 대선뽕에 취한 이재명이 거기에 또 넘어가서 각종 네거티브 전략을 내세우고, 거기에 치인 것들이 쌓인 감정이 폭팔했을 때
이미 많은 사람들이 심리적으로 선동에 걸리기 쉬운 구조가 되었습니다.
원인은 이재명이죠. 민주당의 정치 구조가 경선때의 네거티브한 정치인은 이제 그 뒤가 없게 된다라는 것을 몰랐거나 아니면 알면서도 대선뽕에 취했거나 일 것입니다.
저는 이재명이 전자였다고 봅니다. 이재명은 이전에 정통을 보면서도 깨달은 바가 없다고 봅니다.
부정 경선치르고 박스떼기 하던 정동영은 결국 민주당에 발도 못붙이게 되었는데,
시대가 바뀌고 민주당의 권리당원과 대의원이 예전과 같이 지역위원장이 찍으라고 해서 찍는 시대가 아님을 깨닫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이재명은 네거티브를 해도 경선 후에 괜찮겠지 라고 생각했겠지요. 그 결과가 이런 얼척없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는 것을 이재명은 몰랐기 때문에 이제 이재명은 OUT 된 거라고 봐도 됩니다.
문제는 아직까지 그 때의 감정을 해소하지 못하고, 말도 안되는 카더라 선동질에 넘어가는 유저가 많다는 것인데요...
이전에도 광풍이 불어서 비공감을 참 많이 받았는데, 맨날 신고해서 차단당하고, 차단당해서 눈팅만 했는데, 차단풀리고 글쓰니 잠잠히 있다가 지금 나타나냐는 말도 많이 댓글로 보이고, 찢가혁이란 몰이질도 많이 당하고, 참 억울했지요..
그런데도 제가 오유를 떠나지 못함은, 결국에는 다시 돌아오는 오유를 못잊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유저 여러분
손가혁에 일베 애들이 들어가서 장난질 쳤듯이, 오유에는 일베 애들이나 다른 세력이 없을까요? 딴지는 없겠어요? 세상 어디에도 그런 경우는 없습니다.
민주당에는 일베하는 또는 했던 사람이 없을까요? 민주당 권당 가입할 때, 일베 했는지 안했는지, 오유하는지 안하는지 그런거 뭍고 가입합니까?
아니지 않습니까.
가입하는데 사상 검증하고 가입받는 게 아니고, 누구나 가입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어떤 사람인들 없겠습니까?
기본 전제가 "오유에는 문프 미는 사람만 있다. 민주당만 있다" 로 작전이니 머니 이야기 해야 하는데
기본 전제가 틀렸습니다. " 오유에는 모든 세력들과 사람들이 존재한다." 로 보고 이야기해야지요.
찢놀이, 찢뭍히기 놀이 하는 사람들 중에는
많은 분들이 이야기하는 다양한 작전 세력도 있을 것이고, 순수하게 진짜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이고, 다양한 분들이 있겠지요.
하지만, 딴지에서 오신 빈댓글러들은 기본적으로 자정 작용을 믿어야 합니다.
자정 작용에 의해서 정상화 되지 않으면, 강제에 의해 빈댓글로 해보겠다는 생각은 부작용도 그 만큼 커집니다.
자정 작용을 믿고, 그만 두세요.
지속적인 선동이 되어 넘어 갔다면, 이재명은 당선 안되었을 것이고, 은수미도 떨어졌을 것이고, 이동형은 팟케 시장에서 버림 받았을 것이고, 권순욱이는 승승 장구 할 것이고, 민주당 경선에서 김진표가 당선 되었겠지요.
적극적인 의사 표현층의 발언이 쎄다고 해서, 대부분의 유저가 그런 생각에 동의 하는 것이 아닙니다.
믿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