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대학 졸업하고 학원에서 영어 강사하고 있구유
그전엔 헬스장에서 트레이너 했었어유 1년 넘게 ㄷㄷㄷㄷㄷㄷㄷㄷㄷ
뭐랄까
트레이너로서 지식이나 경험, 여러가지 인정도 받고 평판도 좋았었는데
때려 치게 된 몇가지 중대한 이유가 있었음 ㄷㄷㄷㄷㄷㄷㄷㄷㄷ
첫번째는 절대 오래할 수 없는 직업이라는 점이 제일 컷고
두번째는 이게 트레이너인지 찌라시 돌리는 사람인지 청소부인지 피티 매출끊는 세일즈맨인지 구분하기가 힘들 지경이었음
세번째는 운동과 자기 관리에 대한 스트레스 ㄷㄷㄷㄷ 이것도 만만치 않더라구유
그리고 굉장히 많은 트레이너들이 겪을
웨이트트레이닝과 보디빌딩 사이의 간극이랄까
제 주변 트레이너들이 보디빌딩에 목을 메는 모습을 보면서 전 저렇게 근육키우기에 목숨걸진 말아야지 싶었음..
여튼 때려친진 2년이 훨씬 넘었네유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한번 부딫혀보자 하고 뛰어든게 1년 넘게 버틴것도 용하네유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