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만게는 처음여서 어설프지만 그판세는 정말 재밌고 귀여워서 추천을 하고 싶은 마음에 그판세 추천글을 써봐여!
흠,...
어찌하지.
일단 그 판타지 세계에서 사는법은 네이버에 따르면
"용사가 마왕을 물리친 후 100년 뒤, 과거의 상처를 잊은 그 판타지 세계 주민들 이야기" 입니당.
맞아여. 흔히 정통? 판타지라고 하져, 마나가 있고, 포션이 있고, 왕국 기사단이 있는 양산형 판타지 소설 + 알피쥐 게임 같은 세계관에서
작품내 이름이 밝혀지지 않는 두 용병이 열심히 고생고생하며
능구렁이 담 넘듯 스토리 전개도 세계관 형성도 퀘스트 수행도 하는 씐나고 두근두근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입니다.
분명 보물 상자를 삥땅치는 퀘스트였는데 어쩌다보니 공성전. 그리고 정치권의 개입!
모험가 1과 2는 퀘스트 수행은 둘째치고 과연 줄타기를 잘할 수 있을까? 못하면 분명 임금이 깍일텐데? 라는 느낌적 느낌.
설명력이 부족하네여..
아무튼 진부할 것 같지만 엄청나여! 갱장하다! 사실적이다!!
무엇보다 현실성이 뛰어난 작품이라 설득력도 좋고
액션도 감정적인 것도 연출이 뛰어나 정말 정말 몰입감이 뛰어나요!
케릭터의 특성이나 인격도 사소한 디테일을 살려줌으로써 따로 해설이 필요없고.. 어찌보면 드라마 시리즈를 보는 느낌이 강해요!
조연 주연 엑스트라 모두 제 역할을 하며 인간적인 면모가 뛰어나 애착도 많이 생기져..
분명 단순 깔끔한 그림체인데 내 머릿속 뽀샤시 효과 잘생김이 막 덧대어지고.. 쿠쿠쿠
주연인 케릭터들도 배경인 '왕국'의 세력들도 각자의 목적과 방법이 스토리로 술술 풀리는데 정말 꿀잼이예여.
이유없는 악도 없고 정의보다는 개인적인 사정과 이상의 타협!이 지배하는 판타지 세계!
마왕을 용사가 물리침으로써 존재하는 평화 100년째.. .그 이면에는 왕국이 힘으로 간신히 억누르고 유지시키는 사회적 갈등.
그 속에서 지 살길을 찾는 우리의 칼쟁이와 마법사, 그리고 사제....
그들의 생존 전쟁을 지켜봐주세여
주연 케릭터가 궁금하시면
엘리트인가 아닌가 헷갈리는 검성이. 확실한건 잘생겼고 성격이 아주 좋지는 않다는 점.
간지 터지는 먼치킨 아크메이지! 하지만 윗분과 아랫분과 파티가 되는 순간 강제로 밸런스 패치가 되고...
사제라며....너???.
아무튼 재밌어여! 추천합니다!
단순명쾌할 것 같지만 으~엄~청난 스토리와 복선! 그리고 깨알같은 개그! 싸뢍스러운 케릭터들과 각종 반전과 생각하게 만드는 사회적 요소!
꿀잼이예여 꿀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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