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사주로 전액 대출받아서 산 주식입니다.
대기업 계열사구요. 입사 초기에 상장하게되서 기회라고,, (약간 회사에서 강요하는 분위기도 살짝 있긴 했지만요..)
그래서 멋모르고 처음 주식을 시작했습니다. 입사초기여서 회사에서 우리사주 대출로 전액 했구요.. 거의 다 사는 분위기기도 했구요..
공모가에 약 1000주 가량을 매입했네요..ㅠ ㅠ
지금 근무한지 3년째 되는데.. 주식 산진 한 2년 좀 넘었구요..
현재 제 급여에서 대출 이자를 제외한 월급이 들어와요 아직 원금은 갚지 못했고.. 한푼도..
처음에 입사하기 전 4년간은 호황이었고 그 실적덕분에 상장까지 하고 선배들은 두둑한 p/s 도 받았는데..
전 한번도 못받아봤네요.. p/s..ㅜㅜ
상장 이후로 계속 실적이 나빠지더니 드디어 작년 기점으로 - 실적이 나기 시작했고..
현재도 좋아질 기미나 그런게 보이지 않아 이미 많은 선배들이 정리 했어요.. 손해보고..
지금 손해가 약 500~600 사이 정도 됩니다... ㅠㅠ 결혼하느라 다 써버려서 자금이 한푼도 없지만..
이 주식을 가지고 계속 있는 것보단 차라리 월급에서 이자 빠지는 것 모으는게 나을까 하는 고민에 빠져있습니다. 연 이자가 약 100만원정도
급여에서 빠지고 있거든요...
게다가 현재 시황도 안좋고.. 금리도 걱정되고.. 여러가지라..
여기 계신 현명하신 분들은 어떻게 하는게 낫다고 생각하시나요?ㅠㅠ
저에게 도움을 주세요.... 저 손해를 보고 다 파는게 나을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