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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이 운전 기사해준 썰 feat. 제주
게시물ID : freeboard_11000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국간아버지
추천 : 1
조회수 : 428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5/10/11 20:35:59
이제 남은 휴일이 없으므로 음슴체로 쓰겠음

지난주 제주도에 있는 베트남 음식점에 감

워낙 면종류 샌드위치 등을 좋아하는 식성이라
정신없이 먹고 나오는데 

주방(오픈형) 안에 주인(연예인임)이 있었음

연예인이 하는 곳이라는 건 알고 갔었지만 실제로보니
멀리서나마 훈남 스멜 터짐;;;

맛있어요 감사합니다~하고 나오는데 왠지 더 뿌듯하고 기분이 좋음

여기서부터 사건의 시작인데

같이 간 사람 모두 무면허라 카×오 택시를 부르는데 안 옴

어떡하지 발동동하는 와중에...


  
연예인 그분께서 우리를 재빠르게 태워주심 ㅠ

어찌나 빠르게 데려다주시던지 민폐라고 생각할 때쯤 이미 목적지에 도착했음;;;

운전석에 연예인있는 느낌은 정말이지 신세계임;;

제주생활 가족이야기 진솔하게 해주시면서 스틱운전을 하시는데 

상남자 스타일로 피부도 타신데다가
포도밭 그 사나이느낌으로 모기때려잡으시던데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뚜벅이라 경험할 수 있었던 소중한 추억이었음

결론)
1. 제주도에서 연예인이 차로 데려다 준 게 자랑.
2. 너무 정신없이 먹느라 음식사진 없는 건 안자랑.
출처 해피한 나의 메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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