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방에 작은 나만의 식탁이 있어 원래 거실에 있었는데 말야 여차저차 정리하다가 내방으로 들어오게되었지 사각형이고 원목이고 조금 낮아. 근데 여기에 엄마가 레이스로 천을 씌워났는데 이뻐 . 흘러내리는데 소녀의 치마같이 하늘하늘해. 나는 여기 앉아서 아침에 식사를해. 음.. 밥도 좋지만 , 이 식탁이랑은 빵과 우유가 더 잘 어울리는것같아. 내가 빵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 여기서 뭔가를 먹으면 기분이 좋아. 창 앞에 두어서 아침을 먹을때면 아침햇살이 비쳐서 사진도 더 맛있게 나오고 레이스가 더 화사해지는것같아. 앞으로도 여기서 맨날 먹어야지. 나만의 공간이 생겨서 너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