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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애가 있는데...ㅠㅠ
게시물ID : gomin_15323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민석
추천 : 1
조회수 : 61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10/11 21:31:06
좋아하는애가 있는데요. 일단 저 혼자 짝사랑하는거에요 ㅋㅋㅋㅋ ㅠㅠ
근데 제가 얘한테 은근히 티를 내가지고 얘도 제가 자기 좋아하는거 알거든요? 눈치도 빠른애라..
근데 알면서 계속 사람마음 들었다 놨다 해요...뭐랄까 절 갖고 노는기분 ㅠㅠㅠ
예를들면 뭘 물어봤는데 카톡으로 해줘도 되는걸 전화로 알려준다던가,(이때 제가 전화요금이 없다고 하니 집가서 문자하면 자기가 전화해준다고 했어요)
마주치면 웃어준다던가, 카톡하면 답장도 나름 설레게 오는데 꼭!!! 마지막은 제가 읽씹당하고 끝나요
항상 선톡도 제가 먼저 했구요...부담스러워서 그런가ㅠㅠ 그래도 좋은걸 어떡해요...
앗 그리고 읽씹당하고 끝난다는건 예를들면 그래 내일봐~ 이런걸 보내고 읽씹이라던가, 그런거였는데
요즘에는 제가 이어갈만하게(?) 설계해서 보내도 가끔 읽씹 당해요ㅜㅜ 물론 매일 톡하는게아니고
한달에 한두번씩 톡하는 사이인데 요 근래엔 4일내에 두번이나 선톡했거든요...물론 주제는 시험 잘봤냐,같은것이지만요...
그래도 나름 그 주제로 시험점수로 내기하자던지, 그런 얘기까진 끌어냈는데...이번에도 잘 나가다 읽씹...
그리고 이친구가 인기가 엄청 많은 친구에요. 저는 전학온지 2년정도 된 전학생이구요...아참 전 고삼입니다. 수능이나 걱정해야하는데 이런거나 걱정하고있고...저도 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여튼 얘가 인기가 많아서 제가 다가가기가 힘들어요ㅠㅠ 이렇게 가끔 선톡하는것도 많이 용기내서 하는건데...그걸 알면서도 저렇게 우유부단하게 나오는지..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예전에 제가 전학와서 남자애들이 왜 성떼고 부르는지 어색했다고 했거든요 (여고 1년다니다 간거라...)
그랬더니 그거 너 좋아해서 그러는거야 이러고 씩 웃는거에요 근데 자기도 나 성떼고 부르면서ㅠㅠㅠㅠㅠㅠㅠ그래서 제가 어...어 너도 나 성떼고 부르잖아 다른애들도! 이랬더니 그냥 씩 웃고 말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제가 너무 횡설수설해서 죄송해요ㅠㅠㅠㅠㅠㅠㅠ그만큼 심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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