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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1104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호날두★
추천 : 6
조회수 : 550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1/07/31 14:15:56
저희는 한진 농성 원래 그 자체의 의도나 뜻을 욕하는게 아니라
이해를 부탁받은것이 아닌 강요당하고 있는 이해에 대한
직접 몸으로 겪고있는 불편,불만을 토로하고있는겁니다
저희가 시위자체가 밉고 그런거였으면
이번 길 막히기전 얼마나 오래전부터 저러시고들 계셨는데
진작에 구민들이랑 마찰일어나고
시위 하지마라 여기서 나가라 이런식으로 막 몰아세웠겠죠
저희가 그건 아니잖습니까
저희도 분명 부당해고한건 잘못이 맞고
시위하시는분들측에 힘을 많이 건넸습니다
서명도 하고 뭐 이래저래
여태까지 소음이고 뭐고 불편한거 다 눈감고 지나가고
근데 지금 이 상황이 이런상황인데
주민분들이 직접적인 생계에 피해까지 입으시며
이해아닌 묵언의 강요를 당하고 있는데
저희도 바보처럼 그냥 때리면 떄리는대로
욕하면 욕하는대로 가만히만 있어야하나요?
그쪽에 권리란게 있으면
우리 영도구 주민들도 권리란게 있는겁니다
여기서 이래봤자 달라질건 없지만
저희가 쓰는글들 밑에 달리는 리플들이
저희가 쓰는 글의 요점과 자꾸 다르게 흘러가서
답답한마음에 이런글 써봅니다
사실 저희한테 양해만 충분히 구하고
서로 쌍방으로 합의점을 찾아서 거기도 거기대로
주민들한테 불편안주고 욕안먹고 다시 예전처럼
그냥 서로서로 흘러가는대로 불편함없이
할 수 있는방법을 모색해야하는데
지금 당장은 강요당하고 있는 입장이라
많이 불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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