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당시 발포거부 전남도경국장의 광주비망록.이재의(말, 199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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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광주의 학살은 그곳에서 끝나지 않았다. 신군부의 발포명령을 거부하다 동빙고로 끌려가 고문당하고 자진 사표를 써야했던 5·18당시 전남도경국장 안병하씨. 그는 5공의 폭압 속에 말 못할 ‘광주의 한’을 끌어안은 채 신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그런데 지난해 광주로 완전 이주한 그의 부인이 그의 광주사랑을 잇고 있어 화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