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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여드름, 염증 여드름 나만의 관리법(소소주의)
게시물ID : beauty_117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낼름츄릅뽑뽀
추천 : 9
조회수 : 2555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10/12 01:18:55
성인 여드름이 멈추지 않음으로 음슴체

예전보다야 많이 나아졌지만 그래도 대자연 강림이라던가 나도 알수 없는 몸 컨디션에 따라 왕여드름이 일제히 올라오는 시기가 있음
물도 먹고 운동도 하고 잠도 자고 뭐 맨날맨날 바른생활하면 좋겠지만
그런다고 아주 없어질 애들도 아니고 맨날 그렇게 살수도 음슴으로...


전 좀쌀은 거의 없고 대게가 염증성 여드름인데
가만히 놔두면 알아서 익어서 노랗게 되는 작은 사이즈의 여드름과
며칠에 걸쳐서 깊숙히 생성되며 아무짓안해도 아프고 부풀어오르고  잘 낫지도 않는 왕여드름이 있는데
염증약 먹어서 가라앉히는 것도 좋지만 다음 주기때 같은자리에서 다시 올라오는것을 보고 
압출하지 않으면 끝나지 않을싸움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음

일단 작은 염증성 여드름은 최대한 건들지 말고 내버려 두면 끝에 노란 고름이 보이는데
(운동을 하거나 찜질방에 다녀오면 빠르게진행됨 아마도 피부에 열기때문이 아닐까 추측)
세수할때 물을 충분히 행궈서 불려준 다음 약국에서 파는 당뇨측정때 쓰는 일회용 바늘로 끝에만 톡 건드려줌
운이좋으면 세수할때 알아서 터지기도 함. 그리고 티슈로 손톱이용하지 말고 손가락 끝으로 살살살 쭉 짜주면 염증과 피지가  나오고 바로 가라앉기 시작
이런경우 빠른 속도로 자국도 없어짐 

문제는 왕여드름...
아프고 오래가고 잘못건들이면 흉터지는데 병원가면 압출 절대 안해주고 약 먹으라고 하는 아이들...
나만의 노하우는 일단 최대로 커질때까지 기다려야 하는데 너무 아프고 오래걸리고 심지어 염증이 보이지도 않으므로 미치
고 팔짝뛰게 생겼으므로 약을 씁니다
이지함인가 뭐 피부과에서 쓰는 여드름약인데 블루어쩌구 하는거 있음
소독약냄세 엄청나고 매우 고통스러운데 뭐랄까 알보칠바르는 기분이랄까...  
화장솜에 축축하게 적시고 왕여드름 부위에 올려놓기만 해도 따가운...아침저녁으로 고문하면 엄청난 속도로 올라옴
아니면 엄청난 속도로 들어가던지....들어가면 다음 주기때 다시 올라와서 약간 안습이고...
일주일에 걸쳐서 익는 왕여드름이 하루에서 이틀사이에 터질듯이 올라오는 스피드와 더불어 일주일차 고통이 같이 따라옴
근데 왕여드름은 고름이 안보여요...ㅠㅠ 속에 깊이 깊이 쳐박혀 있어서...
최대치로 부풀은 왕여드름은 부풀기가 크다보니 피부표면의 각질이 자꾸자꾸 벗겨지는데 이걸 잘 살펴봐야함
그러면 아주 미세하게 고름과 피부표면의 장벽을 찾아낼수 있어요..
 운이 좋으면 세수하다 역시 각질이 떨어져 나가면서 터지는데 안그러면 아까 그 바늘로 살살 건들여서 염증이 터져나올수 있는 부분을 건들여 줘야함 

왕여드름은 터지면 최대한 살살살 달래야함
안그러면 달표면 흉터짐. 고름도 뽁 하고 한번에 나오는게 아니라 피와 염증과 물이 섞여서 매우 끈적하게 많이 나오는데 피지찾을생각하지 말고 그냥 염증기만 가라앉힌다는 생각으로 더이상 고름 안나올때까지만 살살살 눌러주는게 포인트임.
그리고 나서는 역시 마무리로 약을 뭍힌 솜을 올려주면 피부가 떨어져나가는 듯한 따가움이 동반되지만 역시 빠르게 가라 앉음. 

먹는 항생제로는 정말 느리고 고통스러운 과정을 견뎌야 해서 찾아낸 나만의 팁.
혹시나 아주 중요한 자리가 있다면 염증 주사가 낫습니다....아프기는 이역시도 매우 아프지만 도저히 혼자만의 힘은 역부족이고 시간 없을때...면접이라던가 그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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