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사랑합니다. 착각입니다.
게시물ID : lovestory_110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꿈★깨셔★
추천 : 11/7
조회수 : 103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4/03/14 11:33:13



제가 아는 오빠의 사랑이야기 입니다.

우리오빠는 형편 때문에 옷을 살 돈 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열심히 일을해 돈을 모아서 컴퓨터 한대를 들여 놓았습니다.
오빠는 좋아서 펄쩍펄쩍 하였지만 오빠의 어머니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컴퓨터를 사서 게임 채팅 등을 하면 전기세가 많이 나오기에 어머니는 오빠를 못 마땅히 여겼습니다.
어느날 오빠가 채팅을 했습니다.
채팅방을 만들고 기다렸더니 한 여자가 들어 왔습니다.
오빠는 그여자와 이야기 하느라 날이 세는 줄도 몰랐습니다.
오빠는 매일매일 그 여자와 채팅을하고 점점 오빠도 그여 자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어느날 오빠가 서울 ㅇㅇ공원에서 만나자고 하였습니다.
여자도 은쾌히 승낙 하였습니다.
오빠는 모은 돈으로 양복을 사고 정장으로 나갔습니다.
12시 그여자와 약속 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혹시 현민씨 아니세요?"
그 여자가 말을 건넸습니다.
"네 ! 현경씨 군요 반갑습니다."
오빠는 기쁘다며 활짝 웃었습니다.
둘은 자주 만나며 점점 가까워 졋습니다.
하지만 그건 잠시만 한 착각이 었습니다.
현경언니는 약혼자 있었기 때문입니다/
현경언니는 그냥 친구이상으로 생각을 하며 자주 만났던것 입니다.
오빠는 이런걸 원한게 아닌데하며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오빠의 어머니가 오빠의 딱한 마음을 알고 말을하였습니다.
"그래도 약혼만 있는게 아니지 안느냐.. 약혼을 한다고 다결혼하니 너무 그러지 마라..쯧쯧"
하며 울상한 표정을 지셨습니다.
오빠는 그제야 알았습니다.
현경언니에게 조금만 노력하면 마음을 다시 얻을 수 있으리라고..결혼은 약혼한다고 꼭해야 하는게 아니라고...
그런데...............................
"어? 현경씨아니세요?"
오빠는 길을 가다 우연히 현경언니를 만났습니다.
"어머!현민씨!반가워요!!"
현경언니는 얼굴을 밝혔습니다.
"얘 현경아 이분 누구시냐?"
현경언니 아버지가 말씀하셨습니다.
"네~ 제 친구에요^^"
하며 말했습니다.
오빠는 얼떨결에
"안녕하세요 임현민 입니다.."
오빠는 얼떨결한 표정으로 인사를 건넸습니다.
"현민씨 이쪽은 주식회사 회장님이시고 때로는 우리 아버지 세요 ^^*"
현경언니는 현민 오빠의 마음을 몰라주며 말하였습니다./
현민오빠는 그때야 깨달았습니다.
우리는 안된다는 것을
약혼도아니고 결혼도 아니고 가정형편 때문이라니./..
오빠는 눈물흘리며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빠는 컴퓨터를 켜고 채팅을 하려하는데...
한통의 메일이 왔습니다.
거기에는 이렇게 써있었습니다.
현민씨에게
전 현민씨를 많이 사랑했지만 형편도 알았지만 
오직 현민씨만 있다는걸 알았어요.
하지만 집안의 반대에 어쩔 수 없이 편지로만 말을 하게 된 것
만으로도 감사한지.. 현민씨가 이걸보는 중
저는 비행기에  탔을 꺼에요.
좀 더일찍 보았더라면..
일찍 보았더라면
이런일 없이 같이 행동하며 삷도 나아 졌을텐데..
이런 말 이제와서 뻔뻔하지만 
.... 그렇지만..
....
...
.................
사..
랑..
했..
어..
요..
라는 편지만을 남기고 현경 언니는 미국으로 가버렸어요.
이게 임 현민 오빠의 사랑이야기 입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