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아가 100일상을 조촐하게 차렸습니다~
상차림 용품은 주변에서 빌린거고
과일이며 떡도 장모님과 친구들 협찬이네요.ㅎㅎ
많은 사람들 도움 받아서 차린 100일 상인데
그만큼 우리 아가 건강하고 예쁘게 자라주면 좋겠습니당^^
LED 촛불은 결혼 2주년이라고 거실 꾸미면서 사뒀던건데..
나름 활용을 잘하고 있네요 ㅎㅎ
센서가 달려서 후~하고 바람을 불어주면 on/off가 되는 신박한 촛불이에요~
100일 상을 향해 엉금엉금 기어서 가자!!!
(사실 아직 뒤집기도 못한답니다..ㅋ)
미리 준비해둔 드레스도 한번 입혀주고..
범버의자 앉혀놓으면 자꾸 머리를 갸우뚱 하면서 잘 버티지 못했는데
100일상 에 앉혀놓을땐 자기 축하해주는 자리라고 꼿꼿하게 잘 버텨주더군요^^
아이가 곧 100일인 엄마 아빠분들은
100일상을 손수 차려주는 것도 좋은 추억거리가 될 것 같아서 추천해봅니다..ㅎㅎ